원주 맛집 판부면 금대리 현지인 맛집 청정막국수 진짜네요

장마 시작전  오랜만에 금대에코힐링캠핑장이 당첨되어 캠핑을 다녀왔어요. 숲속에서 이틀밤 힐링을 하고 저녁부터 비가내리고 차랑정체도 생각해서 아침일찍 철수를 하고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고  원주맛집을ㅇ검색하던차 판부면 금대리 현지인 맛집으로 많은 글이올라와 있는 청정막국수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윈주맛집을 비롯한 블로그포스팅은광고성이 많기 때문에  맹신하지는 않는데요, 저도 블로거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블로거의 그 글이 실제 가보고 맛을본 포스팅인지 업체에서 글은 받아  작성한글인지 구분을 할수있는데  아침 이틀전 금대야영장 가는길에 주차차량이 많은 이곳청정막국수를 눈여겨 보긴했죠.
그런데 실제 맛을 보니 진짜네요. 왜이곳이 원주 현지인 맛집으로 금대리맛집으로 많이 찾는지 알겠더군오ㅡ

조금이른 시간임에도 주창장이 거의 차있었었고 주말 피크타임에는 비교적 넓은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꽉찰분위기 입니다

반대편에 앉아 식사하시는분들은 대다수 나이  지긋하신 부부나 자녀가 부모님을 모시고 온것으로 보이는 분들이었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  원주청정막국수는 원주시내에서 수십년간 막국수집을 운영하다 이곳으로 이전 한것이 그때의 단골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하네요.

청정막국수에서는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만드는 자가제면 하는 업소로 자랑스럽게 붙여놓으셨네요. 그래서 면갈이 싱싱하고 쫄깃했나봐요.

원주 금대리 막국수 맛집 청정막국수 메뉴입니다. 가격도 무난하고 막국수에는 편육이 궁합이 잘맞죠. 감자전도 추가하고 싶었지마 마눌님에게 혼이 나서 이번에는 패스~

주변을 보니 어르신들은 옹심이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아마도 옹심이도 맛집인가 봐요.

밑반찬은 소박하지만 막국수에 잘 어울리는 열무김치와 백김치가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열무김치는 새콤한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새김치를 좋아하는분들이 좋아할 맛이군요.

편육도 나왔습니다. 앞다리살로 만든 편육으로 보이는데 집에서는 아무리해도 이처럼 쫀득하고 야들하게 잘 안되는데 이곳 청정막국수 편육도 맛있네요. 양이 많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추 한쌈이면 끝이죠.

냉육수도 따로 주시기 때문에 물막국수가 아니더라도 육수를 자박하게 부어서 비빔국수를 반 물막국수로 먹는걸 좋아하는데 육수도 정말 맛있네요.

비빔 막국수 비쥬얼입니다. 상추에 콩가루 달콤한 양념장에 식초 몇방울, 겨자좀 넣어주면 그냥 끝이죠.

점심시간이 되다보니 다시봐도 침이 막 흐르는 원주 금대리 막국수 맛집 청정막국수 다시 생각나게 하는 맛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당연히 내돈내산 직접 가서 먹어본 후기로 맛에 대한 평가는 각자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