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어디가? (죽기전에꼭가봐야할여행지)

오키나와힐튼세소코 4층 디럭스룸 내부시설 및 사용후기

모든타임즈 2024. 12. 29. 13:32
반응형

오키나와 여행을 알아보시는분들 중에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오키나와힐튼세소코 추천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식당도 없고 즐길거리도 없어서 이런곳을 중시 하는분들은 시내쪽 호텔을 이용하시고 오키나와 해변중에서도 아름답기 소문나 세소코해변에서 스노클링과 수영, 그리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힐튼세소코리조트를 추천합니다.

저는 지난 10월에 다녀왔는데 제가 이용한 객실은 4층 디럭스룸으로 내부시설 및 실제 사용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세소코리조트힐튼 4층에 위치한 430호 였어요. 요즘은 엘리베이터를 탈때 키가 없으면 안되더라구요, 방을 나설때 꼭 키를 가지고 외출하세요.

처음 들어간 방의 모습입니다. 충분히 넓고 깔끔하고 침대2개가 상당히 크고 신상 느낌이 물씬풍기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침대는 싱글베드와 더블베드가 있는데 불펀함없이 사용했어요.

룸크기도 커서 5성급에서 자는 이유가 있죠 테이블도 있어서 아름다운 세소코해변을 보면서 호캉스를 즐길수 있어요.

침대에 누워서 아름다운 오키나와바다를 볼수있다는거 오키나와힐튼세소코만의 특권이죠.

발코니에는 작은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도 있어서  해질녁이나 야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 하기에도 좋아요. 참고로 옷걸이가 충분히 있긴 하지만 발코니에 걸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다이소에서 빨랫줄 하나 사오시면 편리하답니다.

지금봐도 너무나아름자운 세소코 힐튼의 풍경 입니다. 망망대해의 느낌을 저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정면에 마주한 섬하나가 포인트를 주어서 더 아름답습니다.

욕조도 있고 샤워기에 중간에 세면대도있구요. 살짝 좁은감이 없지 않은 화장실도 분리되어 있어서 좋아요.

욕실에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라진 컨셉같은데 침대에서 욕실이 보여요. 물론 블라인드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힐튼세소코 오키나와리조트 화장실도 깔끔히 관리되고있습니다.

화장대아래 금고도 설치되어있지만 사용은 안했습니다. 컵라면 먹을때 커피포트 사용해봤는데 깔끔히 잘관리되고 있고 작지만 얼음통도 유용하게 잘 사용해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110v를 사용하므로 돼지코가 필요하죠. 세소코힐튼 리조트에서도 필요한데 산진과같이 다용도 돼지코가 하나 비치되어있어요 그래도 여러개를 꽂으려면 멀티탭 하나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옷걸이는 여러개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가족단위로 간다면 수영후 말릴 옷도 많고 빨래줄 하나 준비하는게  더 좋습니다.

호텔어메니티는 사실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면도기에서부터 칫솔등등 다 갖춰져있지만 가져간것을 사용하다보니 특별히 사용할 일은 없었어요. 특이한것은 화장지가 모두 1겹이라는 것이에요. 화장실에서도 화장대에서도 모두 얇은 1장짜리라서 몇겹 사용해야 하는데 일본의 근검성을 확인 할 수가 있네요.

세소코힐튼 디럭스룸 이용시 복도 중간에 얼음을 받을수있는 제빙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좁은 냉장고 대신 맥주등을 먹을때 아주 유용 했답니다.

저녁을 먹고 로비 밖으로 나오니 세찬비가 내리네요.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3박4일동안 이틀이 비가 내려 아쉬웠지만 그래도 자유일정 하룻동안에는 비가 오질않아  오키나와세소코 리조트 수영장과 해변에서 실컷 즐길수 있었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주변에 식당도 변변한 편의점 하나가 없어 다음에 오게되면 렌트카로 다시 한번 오고싶은 오키나와 리조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