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어디가? (죽기전에꼭가봐야할여행지)

오키나와 해변 트로피칼비치 여행 풍경은 아름답지만 물놀이는 썩

모든타임즈 2025. 1.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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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다가오면 더욱 인기가 있는곳이 날씨가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싶죠. 동남아나 남태평양으로 많이 여행을 떠나지만 엔저로 인해 거리는 가깝고 비용도 떨어진 오키나와 여행도 많이들 가죠.

오키나와 여행은 10월부터 4월까지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기온이 높지않고 우리나라 6월정도의 기온이라서 활동하기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키나와 11월날씨는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물놀이 하기에는 다소 쌀쌀하다고 해요. 그래도 열정있는 분들은 개의치않을텐데 오늘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만날수 있는 오키나와 해변 트로피칼비치 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여행풍경은 아름답지만 물놀이는 썩~ 그래 보였습니다.

오키나와 트로피칼비치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고 하는데요, 10월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고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휴식을 즐기로 오는듯 단체로 온 몇팀들이 보이더군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양인들로 보이는데, 들어보니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군인들과 그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너무 사랑하는 해변이 이곳 트로피칼비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이곳에 수영 목적이 아니라 아름다운 해변을 보기 위해서 왔는데 솔직히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어요. 야자수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낙 좋아하는 종류도 아니고 이름처럼 날씨는 열대인데 바다가 열대의 바다를 보여주지는 못하는듯해요.

전망대를 오른길에 이름모를 특이한 나무가 너무예뻐서 찍어봤습니다. 간날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 이곳 아래서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불고 좋더라구요.

이곳 이름이 기노완 트로피칼비치, 기노완 열대 해변이라는 뜻인데 오키나와에서는 풍경이 아름다운 편입니다. 저는 세소코리조트 해변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지 그렇게 감동이 몰려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곳 전망대에 오르니 시원한 바다와 멋진구름이 해외여행 온 기분을 들게 합니다.

이곳 주차장에도 차들이 주차되어있는데 대다수가 공차입니다. 하다못해 지프형태의 RV차량도 경차형태에서 주차장도 널널하고 저는 너무 인상적이라서 계속 차들을 찍어봤네요. 우리나라도 강제로 사이즈다운을 좀 시켰으면 좋겠네요.

트로피칼비치 는 수심이 깊은편이라서 멀리 수영은 불가능하고 사진처럼 안전띠가 둘러진곳에서만 수영이 가능합니다. 

물론 물 빛깔은 너무 예쁜데요, 특히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깨끗한 바다가 너무 예쁘죠. 비록 물고기를 많이 볼 수는 없어서 맑은색을 가진 오키나와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트로피칼비치 에서의 수영도 준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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