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이모·이모부, 고모·고모부께 전하는 진심 어린 편지 글모음

어버이날 인사말 (이모, 이모부, 고모, 고모부) – 진심을 전하는 인사말 모음

5월은 가족의 온기가 유난히 더 크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5월 8일 어버이날은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용기 내어 표현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날이죠.

보통 어버이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들은 부모님이지만, 사실 우리에게 사랑을 많이 주셨던 또 다른 가족들도 있어요.
바로 이모, 이모부, 고모, 고모부님이죠.

어릴 적부터 명절이면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때론 부모님보다 더 자주 챙겨주시고, 웃음을 나눠주신 분들입니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조금 더 마음을 넓혀,그분들께도 짧지만 따뜻한 인사를 전해보면 어떨까요?
편지 한 줄, 메시지 한 통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 이모에게 전하는 인사말

이모 안녕!
생각해보면 어릴 때 나를 제일 많이 안아준 사람이 엄마 다음으로 이모였던 것 같아.
맛있는 음식 해주시고, 엄마 몰래 간식도 챙겨주시던 게 아직도 기억나.
어른이 된 지금, 그 모든 순간들이 그냥 스쳐 지나간 게 아니라
사랑이었단 걸 이제야 알겠어.

가끔 연락 못 드려도 늘 내 마음 한켠엔 이모가 있어.이번 어버이날엔 그 마음 꼭 전하고 싶었어.
이모, 항상 건강하시고 웃는 날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 언제 한번 같이 밥 먹어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 이모부에게 전하는 인사말

이모부께,
어릴 적부터 한결같은 모습으로 묵묵히 챙겨주시던 이모부의 따뜻한 모습이 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특별히 말이 많지는 않으셨지만, 항상 조용히 제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어린 저에게도 늘 눈을 맞춰 이야기해주시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신 배려와 진심,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어버이날엔 그 감사함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날들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고모에게 전하는 인사말

 

고모께
고모~ 안녕하세요
고모는 어릴 적 저에게 '친구 같은 어른'이었어요.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었고, 고모랑 얘기할 땐 언제나 기분이 편했어요.

기억나요?
명절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어색하지 않게 먼저 말 걸어주셨던 거. 그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였던 저에겐 정말 큰 위로였어요.
요즘 들어 부쩍고모 얼굴이 자주 떠오르더라고요. 이번 어버이날엔 꼭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고모, 늘 건강하시고 마음 편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조만간 또 찾아뵐게요.

🌿 고모부에게 전하는 인사말

고모부께,
항상 점잖고 든든한 모습으로 가족들의 중심이 되어주시는 고모부를 보면 늘 존경심이 생깁니다.
 말은 많지 않으셔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따뜻함이 느껴져 어릴 때부터 무척 의지가 됐습니다.

제가 어른이 된 지금,고모부 같은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이번 어버이날엔그동안 마음에만 담아뒀던 감사 인사를 용기 내어 전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하루하루가 이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마음을 전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편지에는 마음이 담깁니다.
카드 한 장, 메시지 한 줄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은 오래도록 남습니다.

가족이지만 어색해서, 너무 가까워서 미뤄뒀던 말이 있다면 이번 어버이날을 기회 삼아 꼭 전해보세요.

이모, 고모, 이모부, 고모부님은 당신이 기억하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아마 마음이 뭉클할 겁니다.

따뜻한 한 문장이 사랑을 전하고, 가족을 다시 연결하는 작은 기적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