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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길 푸르름의 절정, 내소사 가는 길 풍경 그리고 가을 단풍명소
전라북도 부안 내소사는 봄과 여름의 푸르름 못지않게,
가을 단풍철이 되면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을 유혹하는 사찰입니다.
그 중심에는 입구에서 내소사 본당까지 이어지는 전나무숲길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안 내소사 가는 길과 전나무숲길이 왜 지금 가야 하는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그리고 가을 단풍 명소로 각광받는지,
단풍 시기와 함께 산책 코스로서의 매력을 미리 소개해드립니다.
전나무숲길, 지금의 모습과 단풍 들면 어떤 모습일까?
전나무숲길은 내소사의 상징적인 길로, 양옆으로 수령 100년
이상 된 전나무가 600여 미터에 걸쳐 이어집니다.
6월여행지로 부안여행에서 빼놓을 수없는 곳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극강의 푸르름과 시원한 그늘에 솔솔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단풍과 낙엽이 섞여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나무는 상록수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단풍은 없지만, 길 양옆에 섞여 있는 참나무, 단풍나무, 버즘나무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숲 전체가 한층 더 깊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미리 알아보는 내소사 단풍 시기와 추천 방문일
내소사 단풍은 보통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 사이에 절정을 맞이합니다.
특히 첫 서리가 내리기 전후로 가장 선명한 색을 볼 수 있으며,
아침 햇살이 전나무숲길 사이로 비출 때 사진이 가장 아름답게 나옵니다.
추천 시기 풍경 특징 방문 팁
10월 셋째 주 | 노랑·주황 단풍 시작 | 이른 아침 방문 추천 |
10월 넷째 주 | 단풍 절정기 | 사진촬영 최적 시기 |
11월 첫째 주 | 낙엽 카펫 형성 | 포근한 산책 분위기 |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혼잡하므로 평일 오전 9시 이전 입장을 추천합니다.
입구에서 내소사 본당까지 약 15분 정도의 산책길이 단풍 시즌에는 천천히 30분도 걸릴 수 있습니다.
내소사 가는 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
변산반도 일대에서 내소사로 진입하는 도로는 완만한 곡선과 함께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절경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도로 양옆의 참나무와 단풍나무들이 물들어
차량 안에서도 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량 진입은 내소사 입구 주차장까지만 가능하며, 이후는 도보 이동입니다.
차에서 내려 걸어야 진짜 내소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단풍철 내소사에서 꼭 찍어야 할 포토존 3곳
단풍 시즌, 내소사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아래 포인트를 기억하세요.
포토존 특징 위치
전나무숲 입구 | 대칭이 아름다운 전경 | 매표소에서 100m |
대웅보전 앞마당 | 단풍과 고건축의 조화 | 사찰 중앙 |
숲길 끝의 노란 단풍길 | 낙엽 카펫 포인트 | 대웅보전 진입 전 |
이곳은 사진작가들도 자주 찾는 장소로, 햇살과 낙엽의 각도를 고려해 오전 10시 전 촬영이 가장 좋습니다.
전나무숲길, 내가 가본 숲길 중 최고
지금까지 부안 내소사는 봄철 꽃과 여름 피톤치드 숲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가을 단풍에 비해서는 덜 알려졌지만 6월여행지로서 지금이 조금은 여유롭게 내소사 전나무숲길을 즐길 수있는 시기입니다.
SNS와 블로그 후기에서도 **“생각보다 숲길이 예뻐서 놀랐다”, “흙길과 전나무의 조화가 인상 깊다”**는 평가가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기 단풍 나무의 푸르름을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명소로서 공식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조용히 산책하며 계절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겐 더없이 좋은 비밀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내소사 가는길 전나무숲길의 푸르름은 6월에 ,단풍보러 10월에 다시 와야죠
우리나라 전나무숲길하면 평창 월정사전나무숲길이 유명하지만
저는 내소사가 단연 으뜸입니다.
전나무숲길 옆으로 많은 활엽수들이 푸르름을 더해주고,
그늘 한점 들어올 수없는 숲길에 솔솔불어오는 바람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설악산, 내장산등 단풍 명소로 알려진
산사들이 혼잡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때, 내소사는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6월여행지가 고민이라면 변산반도 드라이브,
채석강에 아름다운 바닷가와 더불어 부안여행에서
빠질수없는 내소사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가을 여행지로 단풍명소를 알아 보고 있다면,
단풍이 더해진 전나무숲길을 걸으며 계절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
올해 가을엔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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