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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와 숲을 한눈에!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숭어 객실 완전 분석🌊
국립변산자연휴양림,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해안형 휴양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품은 국내 유일의 해안형 자연휴양림이에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숲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머무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어요. 사계절 내내 풍경이 다채롭고, 조용하게 쉬어가기 딱 좋은 곳이라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연립동 숭어 위치
국립변산자연휴양림건물 배치도 입니다. 입구를 중심으로 우측으로 전 객실 바다조망인 바다향기, 좌측으로 방문자 안내소를 지나 언덕에 숭어 등 연립동, 그리고 더 직진하면 군산항등 독채 숲속의집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바다쪽으로 내려오면 원룸형태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자리하고 있죠.
변산휴양림 연립동은 총 5개동으로 각1동 2개씩의 객실이 있습니다. 조망권은 바지락과 가오리가 가장 좋고 다음이 숭어 조기동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연립동 숭어 객실, 감성적인 오션뷰와 실속형 구조
제가 예약한 객실은 ‘연립동 숭어’였는데요, 투룸형 구조로 거실 겸 주방, 작은 방 하나, 그리고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전체적인 면적은 넓지 않지만, 3~4명이 머무르기엔 충분한 구조였고 무엇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 좋았어요.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아침엔 수평선을 따라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 감성 숙소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 객실 내부 보러가기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연립동 숭어동은 조기동과 함께 있는데 건물 좌측 맨끝이 숭어입니다.
객실들어가는 입구 계단의 모습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주차장에서 짐을 날라야 하기 때문에 경사도도 있고 살짝 힘이 듭니다.
입구의 좌측 장이 있는데 사용 할 수는 없고 신발장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이곳은 룸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라서 2가족이 가도 좋지만 5인실이라서 인원제한은 있습니다. 이곳에는 2~3명이 잠을 자기에 충분합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티브이와 에어컨이 있고 5인용 탁자가 놓여있습니다. 그런데 거실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굳이 테이블을 놓을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창문쪽에서 바라본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실 5인실이지만 7~8인도 여유있는 크기 입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변산반도 바다의 모습입니다. 완전 탁트힌 뷰는 아니지만 바다조망은 가능합니다.
변산자연휴양림숭어 연립동의 주방기구들은 5인에 맞게 잘 구비되어 있고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모습입니다. 샤워기가 있고 수압도 빵빵합니다. 다만 따로 가림막이 없어서 샤워할때 입구까지 물이 튀기는것은 좀 아쉽네요.
넓은 발코니가 있지만 그렇게 쓸모가 없습니다. 이곳 변산휴양림은 사계절 바베큐 금지이고 바깥에도 다른 국립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야외 테이블이 없어서 고기를 구워 먹기도 어렵습니다.
이점이 가장큰 단점인듯 하구요, 이처럼 고기 구워먹을 수없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실내에서 고기를 굽지 못하게 되어있지만 다들 몰래 몰래 고기를 굽는거 같아요.
차라리 다른 휴양림들 처럼 고기를 구을 수있는 테이블을 마련해 주거나 발코니가 상당히 넓으니 발코니에서는 허용을 해준다면 실내에서 몰래 고기를 굽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객실 비치 품목 및 편의시설
- 싱크대, 냉장고, TV,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 식기류, 침구류, 화장실 완비
식사는 간단히 해먹을 수 있었고, 침구도 뽀송뽀송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개인 세면도구는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비누, 칫솔, 치약, 수건, 화장지 등은 반드시 개인이 챙겨야 해요.
그리고 휴양림 내부에는 매점이나 식당이 없으므로 부안 시내에서 식료품을 미리 구매하고 들어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 에어컨 및 와이파이 정보
에어컨은 유료입니다.
- 21시간: 2,000원
- 10시간: 1,000원
결제는 현장 또는 온라인 사전 결제 모두 가능했고, 사용법도 쉬웠어요. 그리고 객실 내 와이파이가 지원되는데, 속도가 빠르고 끊김 없이 안정적이어서 문제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상 보거나 저녁에 영화 한 편 보기 딱 좋았어요.
⚠ 입퇴실 시간 및 이용 시 유의사항
- 입실: 오후 3시~10시
- 퇴실: 오전 11시까지
입실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해요. 시간 외에는 입장이 거부될 수 있고, 매표소도 운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늦으면 낭패를 볼 수 있어요. 애완동물은 동반이 불가하며, 기준 인원을 초과하면 입실이 거부됩니다.
야외 바비큐 시설은 아예 없으며, 연중 바비큐가 금지되어 있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셔야 해요.
🏖 감동적인 오션뷰, 그리고 자연이 주는 힐링
창문을 열면 탁 트인 바다가 보이고,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그 느낌은 정말 잊을 수 없었어요.
특히 이른 아침,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그 여유로운 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객실에만 머물러 있어도 힐링이 되지만, 인근 관광지도 추천드릴게요.
- 격포 해수욕장
- 채석강
- 내소사 전나무길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 코스로도 손색없습니다.
여러분은 숲과 바다 중 어디에서 더 힐링을 느끼시나요?
국립변산자연휴양림 같은 자연 속 숙소에서의 경험,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혹시 국립변산자연휴양림숭어 외에도 다른 객실을 다녀오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점이 좋았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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