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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에대한 추억은 여러가지로 하나쯤 갖고 있을텐데요.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어렸을때 껌으로 인한 에피소드에 생각하면 살짝 웃음을 지을일이 다들 있으실겁니다. 불과 몇십년전일이지만 우리나라에도 껌하나를 돌려씹고 단물이 다빠지고 며칠을 씹다가 벽지에 붙여놓았다가 씹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붙여놓으껌을 언니가 씹고가서 울었던 추억, 껌을 씹다가 잠들어서 머리에 껌이 붙는 바람에 그당시에는 제가하는 방법도 몰라서 머리카락을 잘라야만 했던 아픈 추억들도 하나쯤있으실거에요.
이러한 추억은 즐거운 추억이지만 화나는 기억들도 하나쯤 갖고 있을텐데요. 예전에는 정말 길거리에 버려진 껌이 많아서 신발에 붙기일쑤고 공원이나 지하철역에 의자에 무심코 앉았다가 옷에 껌이붙어 화났던 기억 다들 있을 거에요. 지금은 껌을 씹는것이 어른들은 식사후 입냄새 제거나 충치예방에 좋다고해서 씹거나 주로 운전을 할때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 씹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은 껌도 다양하게 나오며 추잉껌, 풍선껌, 자일리톨껌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슬껌, 그렇다보니 예전처럼 길거리에서 껌이 붙는경우는 줄어들었지만 가정에서 아이들은 씹다버린 껌으로 인해 뭍는경우가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있는 재료들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옷에 껌이붙었을때 쉽게떼는법 을 알려드리니 방법에 많게 활용해보기면 ;) 좋겠네요.
냉장고에 있는 얼음을 이용하여 껌제거 하는 방법인데요. 얼음주머니를 만들어서 껌이붙은자리에 대어주세요. 그러면 차가운 냉기로 인해 껌이 딱딱하게 굳어 손쉽게 떼낼수 있답니다. 냉동실에 공간이 있다면 옷자체를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제거하는 방법도 있죠. 비슷한 원리로 헤어스프레이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껌이붙은부위에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순간 급속냉각되어 굳어지므로 쉽게 떨어진다답니다.
다음은 기름성분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방법은 많이들 알고 계신방법이기도 할꺼에요. 식용유라도 불리우는 콩기름, 카놀라이유, 포도씨유, 올리브유등 기름성분이 든 종류라면 뭐든 상관없어요. 기름성분이 껌과 옷사이를 미끄럽게 해서 분리를 하는 원리인줄 알았지만 기름성분이 얼음과 다르게 녹이는 효과를 가져와서 다쓴 치솔등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쉽게 제거가 되죠.
유사한 방법으로 기름기 넘치는 땅콩버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껌이붙은자리를 땅콩버터로 전부 덮어줍니다. 잠시놔두면 땅콩버터의 기름성분이 껌을 녹이면서 엉겨붙어 손쉽게 떨어지게 만들죠. 아무래도 식용유보다는 이용이 떨어지기는 하겠죠.
쉽게 구할 수있는 껌제거 재료로서 설탕도 이용이 되는데요. 설탕을 이용할 때는 바로 껌이붙은자리에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물과함께 1대1로 잘 섞어서 녹여준다음 껌을 떼어내고 아직 남은 찐득한 부위에 잘 발라주면 되구요. 그다음에 칫솔로 살살문질러주면되죠 이방법은 껌떼는방법 뿐만아니라 옷에 기름때가 뭍었을때도 활용하면 좋아요.
다림질이 익숙한 분들은 다리미로 껌을제거할 수있는데요. 이번에는 열로 제거하는 방법이에요. 껌이붙은곳에 신문지를 위에 덮고 다리미로 열을 가해줍니다. 그러면 껌이 녹으면서 신문지로 옮겨붙게되죠. 다리미질이 서툴은 분들은 옷에 자국이 남거나 변색될 수있으니 경험자만 활용하면 좋은 방법이네요.
먹다남은 콜라가 옷에붙은껌제거할때 유용하게쓰여진다는 놀라운사실, 알고ㄱ계셨어요? 콜라가 언제부터 비만과 충치에 주범이되어 이제는 천덕구러기가 되었지만 김빠진 콜라가 다른 곳에 쓰여질 수있어요. 콜라를 그릇에 부은다음 껌이붙을자국을 담궈주세요. 그런뒤 꺼내서 떼어내면 잘 떨어지긴하는데 색깔이 있는 옷은 변색에 우려가 있으니 피하는게 좋고 다른색깔옷들도 제거후 바로 세탁을 하는게 좋겠네요.
아세톤도 우리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약품인데요. 주로 여성분들이 매니큐어를 제거할때 많이 사용되지만 껌붙은옷에서 떼어낼때도 유용하죠. 화장솜이나 거즈등에 아세톤을 뭍힌다음 껌붙은곳을 살살 두르려줍니다. 그런다음 제거를 시도하면 잘 떨어지지요 다만, 옷 섬유재질이약한 경우에는 이방법을 쓰지 않는방법이 좋겠네요.
이제 옷에 껌이붙었을때도 화내지 말고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재료로 옷감에 맞는 방법으로 껌제거 손쉽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