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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볼거리가 많은곳인데요 그중에서도 동피랑벽화마을 통영여행 필수코스 로 정평이 나있죠 동피랑이
유명세를 타면서 반대편 산동네인 서피랑까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동피랑벽화마을 통영여행 필수코스 가 된지 오래네요
임진왜란때 망을 포던 동포루인데요 최근에 복원을 했다고해요 동포루에서는 앞쪽으로 통영바다와
남망산조각공원을 바라보고있고 뒤쪽으로는 서포루를 조망할 수가 있죠
동피랑마을은 예전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골목길을 고스란히 간직한곳 여기저기 얽혀져있는 전기줄에
시골빨래줄 예전 산동네를 기억하시는분들은 추억이 새록새록 배어 나올거에요
사람한사람이 드나들만한 골목골목 벽화가 그려져 있으니 이곳저곳 사진찍을곳이 많죠
원래 통영동피랑마을은 철거예정지 마을이었는데 이곳을 전부 철거하고 이순신이 설치한 동포루를
복원하고 공원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해요 이곳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은 어쩔수없이
찔끔한 보상비를 받고 삶의 터전을 떠날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2006년에 한 시민단체가
"달동네를가꾸면아름다워질수있다"라는 공모전을 열었더니 전국각지의 미술전공자들이 몰려들어
동피랑 곳곳에 멋진 벽화를 그렸다고 해요
이제 통영동피랑마을은 통영여행지를 대표하는 상품이 되었고 주말이면 수백명의 인파가 다녀가는
통영여행 필수코스가 되었죠
이를 모델로 부산등 전국각지의 산동네에 벽화마을이 생겨나고 전파된거 같네요
어린이가 그려놓은 그림같은곳도 있고 의미심장한 그림도 있고 다양한 미술작품을 거리에서 공짜로
보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달동네라고 해서 엄청가파르고 높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고 그리 힘들지도 않아서
가족여행지로도 아주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내려오는길에 다시 마을입구를 촬영해봤는데요 높은 담벼락에도 대형 벽화가 새겨져 있네요
입구쪽에 그려진 동피랑 마을의 대표작 커다란 고래그림
그네를 탄 천사 사진도 한번 찍어 보시구요
저희부부도 동피랑에 온 날을 기억하기 위해 찍어봤네요
재밋는 글이 있어 찍어봤는데요 현지인들의 외지인들을 보는 시선을 아주 해학적으로 표현
해놓았네요
다음주 황금연휴 통영가볼한곳을 찾으신다면 빼놓지 말고 동피랑을 찾으세요
입장료도없고 걷기도좋고 경치도 좋은 곳이 바로 동피랑벽화마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