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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여행 코타키나발루 선셋 명소 메리어트 호텔
재키찬집앞이 선셋 명소 지난주 여행 후기
지난주 가족여행으로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죠. 세계3대 선셋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선셋은 샹그릴라탄중아루 앞에서는 선셋도 유명하지만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에서 보는 선셋이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이 자자한곳이죠.
우리는 샹그릴라탄중아루 리조트에서 4일을 묵었지만 3일차까지 제대로된 선셋을 보지못하고 코타키나발루여행을 마무리할 것을 염려한 가이드께서 마지막에 저녁도 먹고 제대로된 코타키나발루선셋 을 한번 보여주겠다면 코타키타발루메리어트 호텔로 우릴 안내했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설명에 들어간것은 바로 건너편에 바닷가에 선착장이 있는 저택이 우리가 잘아는 성룡, 즉 재키찬집 이라고 하더군요. 역시나 유명인이 별장을 둘 정도면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곳인지 알 수가 있더라구요.
루프바 형태의 메리어트 식당에서 내려다보는 코타키나발루의 노을지는 바다가 참 아름답네요.
멀리보이는 군데군데 섬들이 바로 이틀전 코타키나발루호핑투어 를 갔던곳중 하나인 가야섬이라고 하니 돌이켜보면 어제 돌아오는 길에 바닷가에 있던 큰 호텔이 바로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였더군요.
수요일이라서 그런지 코타키나발루메리어트 호텔 인피니티풀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질 않네요. 이곳 호텔은 신혼여행숙소로도 인기가 높은곳인데,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편리하고 이처럼 바닷에 붙어있어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겨도 좋겠네요.
코타키나발루석양에만 신경쓰다보니 이곳 식당이름도 모르고 그냥 왔네요. 메리어트호텔 루프탑바 정도로 기억하고 위치는 호텔15층이에요
어제 먹었던 샹그릴라탄중아루 코코조스의 모히또가 영 아니어서 다시한번 모히또에 도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좀더 상큼하고 맛있는 모히또를 먹게되었네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몰디브에서의 모히또 한잔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맛을 봐두는 것이죠 ㅎ
아들이 주문한 아아인데요, 그런데 얼음이 거의 안보여서 아아라고 볼 수가 없네요. 바로 불러서 얼음추가를 요청하니 바로 가져다 주긴 하더군요.
이곳 코타키나발루메리어트 호텔 루프탑바 에서는 모든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주문이 가능해요. 아들이 시켜서 메뉴가 먼지는 모르겠는데 저 빵이 참 맛있어요. 샐러드는 새콤한 맛. 배채우려고 먹는것은 아니어서 가볍게 음료3잔과 식사를 시켜었죠.
구름이 끼어있어서 오늘도 코타키나발루선셋 은 틀렸구나 하면서 구름사이로 드러나는 선셋에 만족해야지 싶었습니다.
코나키나발루여행 선셋
역시 메리어트호텔 선셋
그런데 이 구름낀 하늘이 이렇게 붉게 물들줄 몰랐어요. 어쩌다보니 메리어트선셋이 제대로 나온 풍경이 우리부부가 찍힌 사진이라서 공개하긴 싫지만 올려보니 선셋만 감상하세요.
저 이상한 주춤한 포즈는 처음에 딱 붙어서 다정히 서있는데 이곳 사진을 엄청 잘찍는다는 호텔직원이 계속떨어지라고 해서 찍었더니 이렇게 어정쩡한 포즈가 되었답니다. 사실 저희부부 엄청 친하고 다정히 찍는데 이번에는 선셋이 주인공 이었네요.
코타키나발루선셋 을 얘기할때 샹그릴라탄중아루선셋 은 수평선을 바로보면서 보는 맛이 있는데 메리어트선셋은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맛이 또다른 코타키나발루여행의 즐거움을 주네요.
메리어트루프탑바는 호텔투숙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예약을 하고 입장을 할 수있으니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