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 벚꽃 5월여행지 를추천해봅니다

토요일부터 연휴를 즐기는사람들이 많다죠 어제뉴스를 보니 인천공항 이용객이 넘쳐나서 인천공항주차장이 만차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그런 자막까지 나오더군요 경기가 어렵다 취업이 어렵다하지만 역시나 여유가 있는사람은 있고 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근로자의날임에도 출근을 하시는걸 보니 조금은 씁쓸합니다 저도 그중에 한명에 해당되어서 그런가요? 저희같은 자영업자도 해당사항은 없는날이긴 하지만 그동안 수고하신 근로자분들은 오늘만이라도 근로자의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하루를 즐기시길 바래요

 

5월의 첫날이기도 한데요 휴일에 가족 연인과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다면 여기 서산개심사 벚꽃 5월여행지 를 추천해봅니다 서산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 조금넘으면 도착할 수있는 거리라 거리상 여행에 부담이 없는 곳인데요 서산여행을 가시면 바다와산을 함께 여행할 수도 있고 서산가볼만한곳도 많으니 한번 떠나보세요

개심사가는길은 드넓은 목장을 보면서 시작을 하는데요 사진에서는 잘안보이겠지만 초록빛사이로 보이는 검은색점들이 바로 소떼인데요 이곳은 소종축장이자 서산목장이어서 이곳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죠

 

 

 

개심사가 유명한것은 유구한역사를 자랑하는 개심사사 자체이지만 더 유명세를 탄것은 바로 이 벚꽃인데요 겹벚꽃이라불리는 벚꽃이에요 우리가 흔히아는 벚꽃은 4월초에 개화를 하지만 이 겹벚꽃은 4월말에 개화를 하죠

 

 

서산 개심사는 충청도의 4대사찰중 하나이구요 무려 백제시대에 창건한 절이랍니다 7인의 선지식이 출현하였다 하여 원래 개원사였던 절이름을 개심사로 바꾸었다고 전해지는데요 개심사는 이러한 오랜전통을 가진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가 없어서 더 좋은 절이기도 하죠 그럼 벚꽃과함께 개심사로 들어가 보실까요

 

개심사가는길은 이렇게 아름다운숲길과 함께할 수있는데요 소나무가 많아서 피톤치드를 많이 마실수 있고 활엽수도 많아서 초록에 신록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에요 길도 평탄하고 넓어서 남녀노소누구가 가시기 좋은곳이네요

 

 

숲길을 천천히 걸어올라가면 이제 가파른계단을 만나게 되는데요 조금은 경사가 있는 계단이라 어르신들은

그냥 임도를 따라 천천히 돌아 오르는것이 좋구요  다리가 생생한분들은 약간 숨이 차오를정도로 기분좋은 산행을 하기에 도 좋은 곳이에요

 

 

천~천히 30여분을 걸으면 개심사 경내에 진입하게 들어서게 되는데요 이곳에도 겹벚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무엇보다 개심사 경내에는 수령이 오래된 겹벚꽃나무들이 많은데요 이 진풍경을 보려고 수많은분들이 이시기에 찾고 계시죠

 

 

 

마치 꽃송이를 만들어놓은듯 어찌보면 조화처럼 보이기도하는 벚꽃에 아름다운 꽃봉오리들이에요 이런아름다운꽃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있을까요

 

개심사대웅전의 모습인데요 현재 건물은 백제시대건물은 아니고 조선 성종15년에 중건한 건물이라서 그래도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건물이네요 여기 개심사 대웅전도 보물143호 지정되어 있답니다 대웅전은 창건할 당시에는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결합한 양식으로 축조하여 색다운 건축예술미를 보이고 있다고 하죠 개심사 대웅전을 중심으로 안양루가 남북으로 위치해 있고 동서방향으로느 심검당과 무량수전이 위치해있어요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사찰답게 세월을 머금은 기와와 그위해 오랜세월을 간직한듯한 담쟁이덩쿨또한 이제막 초록빛을 물들여가고 있네요

 

개심사 경내 곳곳이 이렇게 오랜수령의 벚꽃나무가 지천이니 그아래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는곳이 서산여행지 개심사에요 이곳에는 역사만큼 유물도 많은데요 명부을 비롯하여 아맡본존불,관경변상도, 영산회괘불탱, 칠성탱화, 오층석탑, 스물두종의경판등의 귀중한 자료가 있다고 하네요

 

 

개심사 앞으로는 이렇게 작은 연못도 있는데요 수령이 수백년이 되어보여지는 느티나무같은데 엄청난

크기와함께 그늘도 제공해주구요 연못사이에 설치된 나무에서 멋진추억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