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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계획하고 계세요? 산과 계곡을 좋아한다면 지리산계곡도 좋죠. 오늘은 지리산자연휴양림 계곡도 보여드리고 연립동사용 후기도 보여드릴께요.
청명한 연휴 주말가족과 함께 좀 멀긴해도 몇년만에 가보는 지리산휴양림을 갔습니다. 다행히 화창한 날씨라 도착하니 한낮이라 햇빛이 강했지만 숲속에 솔솔바람이 귓볼은 스치고 지나가고 숲사이로 드러난 파란 하늘이 참 예쁘네요.
예전에 지리산 휴양림을 올때는 캠핑과 휴양관에서 묵었봤었는데최상단에 있는 지리산자연휴양림연립동은 처음입니다. 수도권에 비해서는 예약이 수훨했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경쟁속에 원하는 숙소가 예약됐네요.
산비탈을 깎아만든 연립동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하는데 계단을 사이에두고 좌우로 한건물에2개씩 들어서 있네요.
총3개라인으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맨앞쪽 삼도봉1이 예약되어 지리산계곡을 내려다보는 멋진곳인데요, 뒤쪽에 테이블이 있으니 방에서 고기는 굽지마시고 이곳에서 해드시면 되겠네요.
가장 상단에 있는 지리산자연휴양림 연립동 숲과 바로 마주하고 있어 나름에 운치가 있군요.
상단에서 내려다본 연립동 오르내리는길인데요, 꽤 가팔라서 짐이 많으면 살짝 힘들어요.
안으로 들어가보죠 삼도봉1 연립동은 4인실 인데 아래층이 거실겸 주방 위로다락방 이 있는데 계단이 너무가파라서 저희는 다락방은 이용하지는 않았네요.
에어컨은 설치되어 있지만 유료구요, 아담한티비, 큰냉장고와 압력밥솥과 왠만한 주방기구는 다 갖춰져 있답니다.
밖에 작은 발코니도 있어서 주차장 이 내녀다보이고 그건너가 계곡이라 물소리도 들으면서 잠을 청할 수있죠.
지리산 깊숙히 자리한 국립자면휴양림 언제가도 좋은ㅇ기운을 얻어오는 곳이죠.
다락방인데요, 다락방이용까지 감안하면 화장실이용만 잘하면 8명이 사용해도 충분할듯 하네요
지리산자연휴양림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