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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시작 은 진포해양테마공원부터 시작하면 좋은데요. 이곳은 드넓은 군산앞바다의 갯벌과 바다를 만날수있고 무엇보다 넓은 주차시설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일제수탈역사의 흔적인 부잔교과 각종 육해공무기들도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해도 좋은곳이에요. 진포테마해양공원은 화포를 만든 고려때 최무선장군이 함포를 사용하여 왜구 왜선500척을 격파한 진포대첩을 기념하기위하여 2008년 개관한 공원이에요.
이곳은 드넓은 갯벌과 바다를 함께 볼 수있는 포구에 위치하여 있는데요. 서해안의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있는 곳이기도하구요. 진포대첩에 대해서 좀더 알고 갈까요? 고려말 우왕6년에 이곳 군산 진포에 대규모 선단이 쳐들어왔는데요. 30여년전부터 왜구는 약탈을 자행하면서 점차 세력을 넓혀갔고 해안선뿐만 아니라 내륙까지 침범하여 개경이 위협받는 지경이 이르렀죠. 1380년에 5백척의 왜구 선단이 이곳 진포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었는데, 진포는 금강하구로서 뱃길 운송에 중요한 관심이어서 금강을 따라 부여,공주 내륙깊숙이까지 들어갈수 잇는 중요한 길목이었죠. 고려군은 왜구를 공격한 계획을 세웠지만 배는 백척에 불과하고 군사도 3천여명에 불과하여 왜구에 비해 열세일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러나 병력이 열세인 고려군에는 신무기인 화포를 최무선이 개발하여 이미 보유한 상태였는데, 이를 모르는 왜구들은 병력우세만을 믿고 선제공격을 했으나 화포의 위력앞에 제대로 힘도한번 써보지 못하고 대패하였죠. 이때 5백척대부분이 불에타고 2만명에 달하는 병렬고 수장되거나 패잔병들은 금강상류로 도주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포대첩은 세계해전사에서 처음으로 화포를 사용한 전투로 기록되어있다고하죠. 보이는것은 일제수탈의 상징인 부잔교(뜬다리)에요. 지금도 3개가 남아있는데요. 부잔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의 특징상 해안에 정박을 할 수가 없어 물에뜰수 있는 콘크리트구조물을 만들어서 물에띄우고 육지와 정박시설간 다리를 연결하여 밀물과 썰물시 상하로 움직이도록 한 구조물이죠. 일본이 전라도의 곡창지대 쌀을 수탈하여 이곳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가져가기위해 뜬다리를 만들었고 총 6기가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큰 흥미를 가질만한 무기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월남전 수송선인 위봉함을 비롯하여 해군함정, 탱크, 장갑차, 자주포, f-4전투기도 전시되어 있어요. 장갑차, 함정, 수송기내부에 들어가 체험할 수있도록 만들어져 있구요.
소규모항공기도 전시되어있고, 함정내부로 들어가볼 수있으니 자녀들과 함께해도 좋은 곳이죠.
실제 사용하다 퇴역한 수송기도 내부를 들어가 볼 수있는데 요즘 수송기와는 비교도 되지않을만큼 작더라구요.
위봉함내부는 입장권이 있어야만 들어가야하는데요.월남전때 해군상륨함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대한민국 주력 수송함으로 사용되었고, 월남전에도 16차례 전투에 참여한 역사깊은 함정이라고 합니다. 무려48년간 전투참가와 해군장병들의 실습장소로 사용되다가 2006년 퇴역했다고합니다.
군산옇애의 시작은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시작됩니다.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고 천천히 근대문화유적지를 도보로 돌아볼많나 거리로서 진포해양테마공원을 군산여행 첫번째 여행지로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