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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가 늦가을로 향해가고있는데요 마치 겨울처럼 삼한사온의 날씨를 보이는듯해요. 어제보다도 기온은 더 오를듯한데 오후에 비소식도 있고 비온뒤로는 또다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네요. 그렇지만 더 추워지기전에 오히려 옷만 잘신경쓰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바로 11월인데요. 11월여행지로 좋은 김제가볼만한곳 모악산 금산사 를 소개해 드릴께요.
금산사는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를 빠져나와 15분정도를 달리면 만날수 있는 천년고찰인데요 금산사를 들어가기전 입구에는 산성과 성문이 남아있는데요. 예전금산사를 지키던 성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사찰이다보니 당연히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많이 걸어들어갈 줄알았는데 의외로 길이 잘 닦여있고 차도 절안까지 들어갈 수가 있어서 노부모님이나 어린아이들과 함께하기도 좋은 김제 가볼만한곳 11월여행 지더라구요.
앞에 보시는것처럼 찻길을 따라 금강문앞 왼쪽 전각앞에 주차를 할 수가 있더라구요. 차를 타고 경내까지 들어와 보기 처음이네요. 이다리는 사람이 통행하는 다리로 계곡을 건너 금산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비록 차를 타고 이렇게 쉽게 모악산 금산사에 오긴했지만 예전에는 이곳도 오지였을 것을것이고, 여느사찰과 같이 물밝고 산깊은곳에 계곡을 건너 사찰이 자리잡고 있네요.
모악산 금산사는 서기600면 백제때 만들어진 사찰로 여기 출신인 진표율사가 766년에 세를 확장하여 지금과 같은 엄청난 크기의 대가람이 되었다고 하죠. 또한 후백제를 만든 견훤의 원찰이어서 위에서 보시는것처럼 금산사를 지키기위한 성까지 쌓았다고 하네요. 김제가볼만한곳 금산사에서 첫번째만나게 되는 곳은 바로 금강문이에요.
금강문은 양쪽에 금강역사와 보현동자,문수동자가 모셔져있는데요. 금강역사는 불법을 수호하는 수호신으로 절입구에 금강문을 세우거나 천왕문대문에 그림을 그리거나 새기기도 하는데요. 불법을 파괴하려는 무리들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 금산사금강문은 1994년도 건설된것이고 원래 조선시대때 만들어진 금간문은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요.
많은 사찰에서는 금강문을 따로 조성하지않은곳도 많지만 사천왕상이 모셔진 천왕문은 어느정도 사찰규모가 있다면 모두 만들어져있는데요. 당연히 금산사에도 천왕문이 있네요.
천왕문에는 사천왕이 모셔져있는데, 사천왕은 불법세계의 호법신으로 불국토를 지키는 하늘세계의 왕이죠. 금강문이 없는 사찰에서는 금강문과 천왕문의 역할을 겸하게도 하지만 이곳 금산사는 대가람답게 따로따로 설치가 되어 있답니다. 그만큼 김제가볼만한곳 금산사의 불법수호의지가 강력하다는 평가를 하고있네요.
김제금산사는 천년고찰답게 문화재도 많은데요. 첫번째 보물은 보물28호 금산사당간지주에요. 당간지주를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살짝 소개하자면 이당간지주는 이곳 절을 상징하는 깃발이나 표식 또는 중요행사시 괘불을 걸어 세울때 버팀역할을 하는 석조물이죠. 금산사당간지주는 높이가 3.5미터에 남북방향으로 마주하고 있느 ㄴ형상입니다. 금산사당간지주가 만들어진 시기는 8세기후반 통일신라시대로 보고있답니다.
금산사 경내로 들어가는 보제루의 모습입니다. 보제루 아래를 지나면 바로 정면에 대적광전, 오른쪽에 미륵전, 왼편에 범종루를 마주하게 되죠. 금산사보제루는 조선시대만세루를 계승한 건물로 이러한 누각형태의 건물이 사찰에 나타난것은 조선시대로 외침이 많았던 시기 사찰에서도 승병들이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섰는데 이러한 승병들의 결집장소로 만들어졌다고 하죠. 그러나 전란이 뜸해지면서 보제루는 강연이나 법회장소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또한 금산사보제루앞에는 진표율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놓았는데요. 그 설명비문에 의하면 진표율사는 미륵신앙의 대찰 금산사를 번성시킨 장본인으로 통일신라경덕왕때 이곳 완산주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사를 가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이가을이 다가기전에 11월여행 떠나기좋은곳 금산사를 찾아가 보세요
보제루아래를 지나 오르면 금산사경내로 진입하게되는데요 오른쪽에 미륵전이 보이네요. 다음시간에 금산사대장전부터 둘러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