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란 지역 리조트 위치 와 나트랑 해변 풍경과 침향탑 까지

나트랑여행 숙소는 크게 깜란공항과 가까운 제가 머물렀던 깜란지역에는 모벡픽리조트등이 있고 나트랑시내의 인터컨티내탈호텔등의 숙소, 그리고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빈펄리조트, 북쪽으로 호캉스를 즐기는 분들이 자주찾는 아미아나리조트등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깜란 지역 리조트들은 깜란공항에서 약 15분정도 거리에 바닷가를 따라 분포되어 있고 공항이 가깝고 시설이 좋지만 시내를 가려면 30분이상을 이동해야 하는것은 단점입니다.

 

◆ 윈덤 그랜드 KN 파라다이스 깜란 - 5성급

 

공항옆 풀빌라로 유명한 리조트

 

윈덤 그랜드 kn 파라다이스 깜란 리조트는 5성급 327개 객실과 휘트니스센터와 와이파이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곳에는 실외풀 성인용 3곳과 유아영 한곳은 물론 키즈클럽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설들을 갖췄습니다. 5성급이니 에어컨은 당연하고 티비와 미니바 그리고 전용 슬리퍼등도 제공 됩니다.

 

깜란 국제공항에서 파라다이스 깜란 까지는 자동차로 10분 정도 소요되며  공항까지 셔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 - 5성급

 

모든 객실에서 씨뷰가 가능하다는것이 큰 장점이며 프라이빗 해변을 마주한 빌라형 객실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들도 마련되어 있는 최고의 호캉스 리조트.

 

깜란 지역에 위치한 모벤픽리조트는 실외풀 한곳과 유아풀 한곳이 마련되어있고 유아풀에는 슬라이드놀이기구가 있어서 하루종일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죠. 풀빌라 앞으로는 전용해변이 있어서 바다수영등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야자수숲으로 둘러쌓인 모벤픽 깜란은 5성급 리조트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며 객실내 미니바와 금고, 전용 슬리퍼등이 있고 발코니에도 싱글 침대가 있어서 바다뷰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리조트 1층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즐길 수있으며 5성급답게 다양한 요리를 매일 즐길 수 있으며 풀빌라 앞에서 해변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있는 레스토랑과 리조트 부대시설이 몰려있는 모벤픽리조트 입구의 스위빌리지라는 별도건물에 헬스장, 테니스/당구/탁구장도 있으며 정글짐, 에어바운스등 키즈 친화적이 시설들이 많습니다.

 

깜란국제공항까지는 자동차로 약15분거리여서 공항근처에 특급리조트 숙박이 원하면 모벤픽

 

 

◆디 아남 깜란 -5성급

베트남 전통과 프랑스식민지 시기 스타일이 어우러진 리조트로, 아름다운 정원과 바다 전망의 야외 수영장이 돋보이는 숙소.

 

디아남 깜란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로 약15분, 나트랑 기차역에서 차량으로 40분정도 걸리는 모벤픽리조트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손꼽히는 해변인 나트랑 해변과 시내는 차랴응로 약40분정도 소요됩니다.

 

디아남리조트내에는 3개의 야외풀, 휘트니스, 테니스코트등이 있으며 전용영화관과 요가, 요리수업은 물론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있는 액티비티시설도 운영중입니다. 객실은 빌라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객실은 전용 풀장도 갖춰져 있습니다. 

 

일품 조식 뷔페와 레스토랑과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수 있는 바와 프라이빗 비치도 장점입니다.

 

 

◆ 미아 리조트 나트랑-5성급

 

바이다이비치 근처에 위치한 5성급리조트로 평화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나트랑숙소로 이름난 곳입니다.

 

미아리조트 나트랑은 깜란 국제공항에서 약25분정도 소요되며 가까이 바이다이 비치가 차로 5분거리에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나짱 야시장등을 즐길수 있는 나트랑 시내까지는 차로 35분 거리입니다. 이곳 리조트에도 전용비치가 있으며 스파시설고;휘트니스와 수영장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아리조트 내에는 해산물 식당과 일본음식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메뉴의 레스토랑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 다이아몬드 베이 콘도텔 - 리조트 나트랑4성급

 

4성급 나트랑 리조트이지만 넓은 객실과 쾌적함, 수영장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수 있는 호텔.

 

다이아몬드 베이 콘도텔은 빈펄리조트를 갈수 있는 빈펄케이블카까지 쉽게 갈 수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트랑해변도 가깝고 나트랑 주요 관광지인 롱선사등도 차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베이 콘도텔에도 무료와이파이가 제공되면 24시간 리셉션과 컨시어지서비스, 회의실도 갖춰져있어 비지니스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리조트 지역을 지나면 이제 나트랑 시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가 진짜 베트남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죠.

각건물 1층마다 작은 가게들과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골통으로 보이는 물품을 내놓고 앉아있는 어르신들 풍경이 마치 풍물시장을 보는듯 하네요.

나트랑 시내에 들어서니 다양한 상점들과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체인점인 하이랜드커피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베트남 도시남자들은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해요. 경제활동은 여성디 도맡아하고 남자들은 낮시간에 그저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니 부럽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가이드분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마도 무료하고 성격상 매일 하라고하면 못할거라고 하더군요.

큰 건물이 보여서 예식장이지 않을까 해서 물어봤더니 베트남예식장 건물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와 달리 저녁에 주로 예식이 이루어지기 주말임에도 낮시간은 사람이 없습니다.

 

◆ 나트랑해변과 침향탑

이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이 나짱해변(나트랑해변)을 지나갑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변이 무려 25km에 달한다고 하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나트랑해변에는 주로 서양인들만 보이는데 러시안인과 우크라인들 구공산권 서양국가들이 주로 찾는휴양지가 나트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우리나라 같으면 온갖 음식점들이 즐비했겠지만 한산하고 여유로워서 너무 좋더군요. 설명하시는분은 이좋은 곳을 개발을 제대로 못하는게 아쉽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대로 개발이 멈췄으면 하더군요.

나트랑 시민들의 약속 장소인 나트랑광장입니다. 이곳에오니 도시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이번 나트랑패키지여행의 첫번째 여행 장소인 침향탑입니다. 예전 어떤분 블로그에는 분홍색으로 되어있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흰색의 탑이었구요, 자유여행을 가서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곳이 나트랑침향탑이라고 하는군요.

 

나트랑 시내 랜드 마크인 침향탑은 값비싼 약재인 침향을 형상화한 탑으로 나트랑의 대표 특산품으로 베트남분들은 침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 하더군요.

 

사실 침향탑을 뭘 볼게 있다고 가나 했는데, 탑보다는 나트랑해변을 감상하는데 목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나트랑 해변은 '베트남의지중해' 라는 별칭뿐만 아니라 세계가 사랑하는 '동양의나폴리'라고 알려진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3월초 나짱 바다는 물 색깔이 그리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날이 갈수록 푸르러지고 아름다워진다고 합니다.

 

제가 야자수 해변을 무척 좋아하는데 보라카이 다음으로 제가 감탄한 해변이었습니다. 끝이보이지 않는 모래사장과 이국적풍경,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섬들과 고층 건물들과의 빌딩이 마치 하와이를 연상케 합니다.

 

포스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해변중 한곳으로 꼽혔다는것이 실감이 납니다. 야자수해변을 거닐다가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있으면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이곳 하루종일 있어서 지루하지 않겠다 싶더군요. 나짱해변 때문에라도 저는 나트랑을 다음에는 길게 방문해야 할 거 같습니다.

 

 

여러이유로 이번에 나트랑패키지여행을 선택했지만 나트랑해변 풍경을 본것만으로 첫날에 만족감은 너무 컷죠. 첫인상이 너무 좋았던 나트랑 첫날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