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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혼여행을 떠나기전 반자유패키지 여행이라 어디어디가볼지 떨리는 계획을 세웠죠.

어디여행가기전에 계획표세우는게 스트레스이기도 하지만 너무 즐겁더라구요.

그 중 하나가 다이아몬드헤드 라는 트레킹코스의 자연경관? 분화구같은 곳이예요.

하와이도착해서 가이드분을 만났을때도 가이드분이 다이아몬드헤드는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신곳이기도 하죠.

현지인이추천을 해주시니 더더욱 가봐야겠지요.

렌트카를 빌린 자유일정의날에 방문한 다이아몬드헤드!

일단 관광지이긴 하지만 한국처럼 막 노점상있고 그러지 않아요.

그냥 동네뒷산오르는 듯한 분위기??

트레킹코스로 왕복으로 넉넉잡아 2시간이면 충분하더라구요.

오전에가야 덜 덥고 이쁜사진을 건질수 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경사가 낮은 오솔길같은 길부터 시작이죠.ㅎㅎ

올라가는내내 이런 오솔길들이여서 처음에는 힘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여기도 높은 분화구이다보니... 힘들어서 오르기만할때는 사진을 못찍어서 경사를 체감할수있는 사진이 없네요.

꼭.. 오전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못오를꺼같더라구요.

저는 10시30분쯤 방문했네요.

입장료는 따로 없었어요! 주차료만 냈네요.

올라가는길에 휴식을 취할때 찍어봤어요.

뭉게구름이랑 맑은 하늘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하와이는 참 자연친화적인 느낌?!

한국이였으면.. 벌써 여기 모텔들어서고, 식당들어서고 했을텐데..

왠만큼 거의다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돌아서 올라가느냐,

한번에 힘들고 빨리올라가는길이냐..

저는 빨리올라가는길을 선택해서 이 계단을 쭉~ 올라갔어요.

100개는 안됐었던걸로 기억해요ㅋㅋㅋ.

계단을 지나면 이런 길이 굽이굽이 ㅎㅎ

그나마 여기는 햇빛이 가려져있어서 덜더워서 좋았어요.

여기만 지나면 정상 도착입니다.

우왕! 파란바다랑 초록색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자연경관아닌가요.

높이 올라오니 쉬원하기도하고 그냥 가만히 서서 멍때리고 있어도 좋았어요.

여기가 정상부분인데 저멀리 보이는 건물들이 와이키키해변을 따라서 있는 호텔들이예요.

하와이책자같은걸 보면 호텔들 있는 사진들이 다 여기 다이아몬드헤드에서 찍은 호텔들 전경이라고해요.

 와이키키전경은 이곳 다이아몬드헤드에서만 찍을수있데요.

제가 줌을 해서 찍었어요.

실제로보면 정말 우~와 스러운데 사진을 제가 못찍은 탓이겠죠.ㅠㅠ

그떄의 감격과 감동이 사진에서는 안느껴지네요.

와이키키해변 다른쪽의 모습인데 여기는 확실히 나 깊은바다야..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트레킹코스가 길지않아서 가족단위로 와도 좋을것같아요.

실제로도 초등학생정도의 아기들도 많이들 오더라구요.

 

하와이 오아후 다이아몬드헤드에서 자연은 실컷보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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