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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분들 많이시죠? 그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많이들 가실텐데  그중 상그릴리탄중아루 묵으시는분들을 위한 편의점 들른 후기 알려 드립니다.

코타기나발루 여행숙소 중 샹그릴리 탄중아루는 노후된 리조트지만 한적하고 바다앞에 위치해 예쁜바다를 24시간 관망할수 있고 무엇보다 코타키니발루선셋 맛집으로 잘 알려진곳입니다.

정원도 너무 예쁜데요, 앞쪽뿐만 아니라 뒤쪽으로 가시면 원시림 숲같은 느낌의 넓은 정원을 만날수 있어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편의점은 안내데스크 맞은편 계단을 따라 한층 내려가면 보이는데 저희도 찾질못해서 프런트에 물어보고난후 갔죠.

편의점 옆으로 편의시설 들도 있어요.

샹그릴라편의점 에서는 과자류,맥주,아이스크림, 기념품도 살 수있고 한국 라면도 있으니 한두개 드실꺼라면 굳이 한국에서 챙겨갈 필요없어요.

현지 맥주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코타키나발루는 국교가 이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술을 먹지않고 식당에서 술을 팔지 않는곳에 많습니다.  이처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팔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술값보다도 비싼거 같어라구요.

우리나라 과자와 라면들도 있어서 입맛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현지에 같으니 현지 과자를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유명 메이커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저는 우리나라 돼지바같이 생겼는데 사이즈가 커이보는 것을 구입해 봤습니다.

돼지바와는 딱딱한 초코로된 겉맛과 안에도 초코맛으로만 되어있어서 돼지바보다는 맛이 없었어요.

우리나라 수입 라면이 아니고 현지 이슬람에 맛는 할랄식품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맛이 어떻게 다른지 먹어봤어야 하는데 그랩으로 다른 한식을 시켜먹다보니 라면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사실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아이가 다쳐서 매일 소독을 해줘야 했는데요, 샹그릴라탄중아루에는 의무실이 있어서 매일 찾아가서 소독도 하고 상처를 돌 볼 수가 있었어요.

여자 간호사님이지 의사선생님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친절하고 감사의 표시로 얼마의 돈을 건넷지만 극구사양하면서 할일을 하는것 뿐이라고 하시더군요. 이번 코타키나발루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사고를 당했을때 현지인이 도와주시고 교민분도 운좋게 만나서 병원에서 큰도움도 받고 비록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지만 말레이시아 국가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특히 코타키나발루 시민들의 친절함과 미소를 결코 잊을수 없을거 같더라구요. 

이 아쉬움을 안고 다음에 꼭 저희 부부만 코타키나발루를 찾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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