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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시월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국내 원거리나 해외여행도 좋겠지만 바쁜 일상을 사신다면 수도권이나 다름없는 원주리조트에서 하룻밤은 어떨까요?
원주 리조트 주중에서 오래된 연식에도 불구하고 늘 인기가 높은 오크밸리리조트 에 지난번 다녀왔는데요,제가 일박 했던 밸리빌리지 31평 내부시설 및 멋진 뷰 소개합니다.
서원주인터체인지를 나와 20여분을 달리니 산속 분위기에 음식점들이 나오고 바로 지나니 좌우로 탁 트인 공간이나오니 여기가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구나 알수있죠.
오크밸리리조트는 갈림길에서 직진 하면 밸리빌리지이고 왼쪽으로 산을 넘으면 뮤지엄산 과 힐스빌리지입니다.
밸리빌리지는 가장 높은곳 산쪽에 위치하고있는데요, 체크인센터 윗쪽에 자리하고있고 뒷쪽으로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밸리빌리지는 중앙 로비를 중심으로 동편 서편으로 나뉘고 엘리베이터가 다르니 잘보고 탑승해야 합니다.
골프장뷰의 모습입니다. 모바일체크인 시작과함께 고층부 골프장뷰에 도전했지만 저보다 빠른분들이 워낙에많아서 실패, 고층부에 우선 하다보니 산뷰 고층으로 선택을 했죠.
제게 선택된 방은 밸리빌리지 614호 입니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거실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타일이 깔린 바닥이 눈에 띄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아 보입니다.
거실에는 티비, 3인용쇼파, 식탁등이 있고 밖으로 멋진 숲뷰가 한눈어 들어 오네요.
고급스러움보다는 고풍스러운 풍경과시설이라고 볼수 있지만 제 감성에는 좋았어요.
회장실은 리모델링은 한지가 쫌 됐는지 90년대 모텔 분위기입니다. 샤워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구요, 화장실은 2곳이라서 두가족이 함께 가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듯 합니다.
원탁과 식탁과 쇼파의모습입니다. 쇼파가 좀 작네요. 예전 모델이라 안방이크고 거실은 요즘 리조트에 비해서는 좁게 보입니다.
인덕션도 있는데 사용 방법이 나와있지않아 한참을 헤멧네요. 오크밸리리조트 관리자분들은 안내판이나 사용안내문 비치 해주시면 좋겠네요.
주방기구는 왠만한것은 다갖추고 있지만 예전과 달리 간단한 음식조리만 가능해서 크게 쓸일은 없었고 하룻밤이라 리조트식당은 이용 했는더, 밖으로 갔어아 했어요. 후회.
안방의 침대와 바깥 창가뷰입니다. 골프장뷰보다훨씬 낫습니다.
안방 화장실입니다.
추가 인원을 위해 침구가 3세트 준비되어 있어 바닥에서 주무실분들은 이용 하면 되겠네요.
예고없이 떠난 원주오크밸리리조트 숙박이었이만 밸리빌리지 31평 하루쉬기에는 모자람이 없었어요. 아쉬운점은 리조트 규모에비해 식당과 즐길거리가 부족하더군요. 아무래도 골프리조트 다 보니 좀 부실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