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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여행을 지금가면 매우 저렴할듯 한데요. 보라카이는 동남아 여행지중 가장저렴한 가격이라 많이들 가시는거 같아요. 물론 한국에서 4시간이상을 날아가서 1시간반을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다시 배를타고 보라카이섬으로 이동해야하는 긴 여정이지만 그 또한 여행지에 대한 설레임 때문에 힘듦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하지만 보라카이섬에 도착해서 하루가 지나면 바로 뭘 먹을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텐데요. 오늘은 보라카이맛집 아이랑 카레와돼지고기 찌개가 맛있는 곳이에요.
저는 보라카이여행이 처음이라서 어쩔수 없이 보라카이패키지여행을 홈쇼핑에서 구입을 했는데요 한끼를 제외하고 전일정 식사가 포함된 상품이었죠. 물론 식사불포함 상품을 선택해서 보라카이현지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족전부가 이동하다보니 먹을거 고민없이 보라카이패키지를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첫번째날에 친절한 가이드가 안내한 아리랑이라는 한국식당인데요. 보라카이패키지여행을 가시면 대부분 식당을 현지식당이 아닌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을 가시게 될텐데요. 이는 만일에 있을 사고나 탈에 대비한 가이드분들의 편의에 의한것도 한몫한다고 하네요.
외관은 디몰의 화려함에 확 뒤지는 허름한 식당이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답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이미 여러팀의 한국관광객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야 주는데로 먹을 의무밖에 없어서 가이드가 알아서 주문한 카레와 이름은 잘 모르겠고 돼지고기 찌개 비슷한 음식이었어요. 밥은 인원수대로 이렇게 나오는데요 안남미라서 뒤돌아서면 배가 꺼지는 거 같아요. ㅎ
카레는 닭고기가들어간 카레였는데요. 특유에 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먹던 카레와 별반 차이는 없었어요. 열대지방이라는 아무래도 짧조름 할 수밖에 없구요 배추국처럼 생긴 저 국물도 시원하고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감자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저 찌개도 밥반찬하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았구요. 여기에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 한잔을 곁들이니 보라카이맛이 느껴지네요. 저 나물은 보라카이맛집 어디든 가든 따라다니는 시금치비슷한 보라카이의 나물인데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이곳은 고기집으로 유명한가봐요.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물가가 저렴해서 고기를 좋아하시는분들도 보라카이맛집 아리랑에 가셔서 식사를 하시면 될거같아요. 보라카이자유여행을 가시는분들도 디몰에서만 먹지말고 이처럼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도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