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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근대건축물과 아름다운 유달산 그리고 바다가 함께있으면
가까이 다리가 연결된 섬도 있죠.
이런 목포이지만 그동안 여행지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지난해 손혜원국회의원의 투기의혹 이슈로 인해 오히려
목포가 관광지로 떠올랐다고하니 아이러니한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사실 해당의혹도 언론들의 뻥튀기 측면이 매우 컷다고 보여지는데요
저도 그곳을 가봤지만 아무리 투기에 문외한이라도 그런곳에 투기를
할까 생각될 만큼 알고 보면 어처구니없는 지난해 사건이었죠
무엇보다 ktx개통으로 2시간30분에서 3시간이면 목포까지 갈수가 있어서
목포여행을 당일치기로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당일치기로는 기왕에 떠난여행에 볼거리도 충분히 못보고
특히 목포에 맛있는 음식을 맛보지 못하는 불상사를 겪게 되므로 1박2일을 추천합니다.
저도 절친이 목포에 살고 있어 그곳에서 고등학교 동창 모임을 가지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평소 목포에 거주하는 친구가 자주가는 목포펜션으로 주인장과도 친분이 있어서
이곳 독채로 이용가능한 목포 압해도펜션을 숙박 장소로 미리 결정을 해놓았더군요
목포역에서 30분정도 차량으로 달리는 도착하는 압해도펜션은 섬이지만
다리가 놓여져있어서 생각보다 목포에서 가까운 곳이더라구요.
우리가 도착한 압해도펜션은 소풍이라는 곳이었구요 모든 펜션이 독채로 되어있고 모든 공간을 한팀이 사용할 수있도록한 목포 독채 팬션으로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고 2층은 침실이 자리 잡고 있어요
1층 거실에는 노래방 시설을 갖추고있어서 음주가무도 가능하고 압해도독채 펜션이어서 단체로 숙박도 좋구요,
목포펜션내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있어요.
시설은 깔끔하고 저희 일행은 열명이었는데
아주 여유롭게 사용했답니다. 제가 예약을 하지않아서
인원수 제한이 몇명인지는 모르겠는데 20명도 잘 수있는
크기였답니다.
비록 목포여행을 목적으로 온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목폭에 왔는데 다음날
논란의 목포투기의혹 장소도 친구가 알려줘서 가봤고 그곳 가까이에 있는
유달산, 갓바위등의 목포여행 가볼만한곳을 가봤구요, 지금가면 동백꽃이 일품으로 한겨울에 꽃을 감상할 수있는 압해도의 천사공원도 목포가볼만한곳입니다.
첫날은 목포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목포는 회, 홍어도
유명해서 맛있는 회와, 홍어, 그리고 고기까지 구입해서
펜션으로 복귀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방공간도 넓고 주방기구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별다른 준비가 필요없구요.
밖에는 숯불바베큐를 위한 화로도 준비되어 있어요.
뜨거운물로 콸콸콸 화장실은 이곳 부억옆과
2층 침실에도 한곳이 있어요.
시설도 전반적으로 흠잡을떄 없고 건설한지 얼마 안되보이는 압해도소풍 목포팬션은
친구끼리, 가족끼리 단체여행으로 목포여행 가서 숙박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살짝 아쉬운점은 바닥이 좀 맞지 않은곳이 있어서 수리를 좀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2층 침실의 내부모습입니다. 이곳에 침구가 보관되어 있어요.
텔레비전과 헤어드라이어등의 기본기구가있고
2인용 침대가 바다를 조망하면서 자리잡고 있네요ㅣ
소풍 압해도펜션 앞으로는 멋진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는데요. 푸른바다는 아니지만
서해바다만의 묘미와 낙조를 감상 할 수있어요.
압해도펜션 소풍이 있는 이곳에는 특별히 관광할만한곳은 눈에 띄지않는데요 없는데요.
바다 구경말고 한곳 꼭 가볼만한곳이 딱한군데, 펜션과는 차로 10여분 거리에
천사섬분재공원이 그곳입니다.
다양한 분재를 넓은 공원에 만들어져있고 애기동백꽃도
감상할 수있는데요. 실내 분재원에는 신비한 분재들을 볼 수있고
지금 가셔도 이른 홍매화등 봄꽃을 미리 볼 수가 있습니다.
목포여행은 ktx를 타면 빠르면 2시간반만에 도착을 하기때문에
당일치기로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당일치기로는 좀 아쉬면이 있으니 맛집도 많고 목포가볼만한곳도
많으니 압해도팬션에서 일박하시고 천천히 목포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해당글은 위 펜션과는 전혀무관한 실제 숙박을 경험으로 작성한것이니
이곳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