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의도에 사람들이 몰릴때는 윤중로 벚꽃축제와 한강 불꽃축제 일텐데요, 실로 어처구니없고 우리나라의 비극이라고 할 수있는 정신나간자의 계엄선포로 인해 하마터면 독재의길로 들어설뻔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것은 일부 군지휘관들이 핵심내란 혐의자의 지시를 거부하거나 의도적으로 해태하면서 유혈사태까지 가지 않았고 계엄이 해제 되었다는 것이죠.
지난 토요일 여의도집회에는 주체측 추산 100만여명이라는 엄청난 국민들이 몰렸는데 마치 2017년 국정농단 단탄핵집회를 보는듯 했습니다. 참석하고 싶었지만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참여를 못했지만 마음만은 여의도에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많은 일반 국민들이 많이 모이는 집회를 저도 참여해봤지만 지금과 같은 계절에는 추운날씨도 문제지만 더 큰문제는 날씨가 춥다보니 더빨리 화장실을 가고싶어지는데요, 근처에 개방화장실이 없으면 참으로 난처하죠.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는분들은 집회 참석하기전에 화장실을 파악하고 가는게 좋겠습니다.
일부 여의도화장실 정보는 서울세계 불꽃축제때도 참고하시면 좋을듯하고 최근 어느네티즌께서 집회 관련해서 화장실정보를 적극 공유 해달라는 글을 보고 저도 힘없는 작은 블로거지만 참석하시는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글을 써봅니다.
이번 여의도집회는 국회앞인 국회의사당역 주변에서 열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으로 보여서 무정차할 가능성이 높고 국회의사당역 화장실 이용이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그래서 지하철역외 국회의사당 주변 빌딩 개방화장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사당역 북측의 개방 화장실을 알아보겠습니다.
- 여의도파라곤 개방화장실: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800 진미파라곤
- 여의도공원3호 무궁화호장실 개방화장실: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에서 450미터
- 여의도공원6호 봉선화호장실 개방화장실: 여의나루역1번출구에서 696미터
- 청사센터 개방화장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로330
- 에스제이오일여의도주유소 개방화장실: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64
- 한강공원화장실 여의도15: 여의나루역2번출구 700미터
국회의사당역 남측의 여의도 개방 화장실을 알아보겠습니다.
- 9호선 국회의사당역 외부개방화장실: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90미터
- sk경일주유소 개방화장실: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6
- 교육시설 공제회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25
- 여의도공원2호 개나리 개방화장실: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 400미터
한강공원화장실 여의도20: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19-1
이밖에 공개된 여의도화장실 위치외 7년만에 되풀이되고 있는 아픈 역사이지만 지난2017년 국정농단 탄핵표결시 여의도집회 화장실로 서울시에서 공개했던 개방화장실을 추가로 공개합니다.
현재도 개방이 되는지는 정확치 않은나 근처에 계시면 우선 가보시고 개방이 안되어있다면 위 자료를 참고하여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 금산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50
- 원정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23
- 익스콘벤처타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은행로3
- 해운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17
- 정원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 동아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7
- 용산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23
- 가든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22
- 코보스호텔: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9
- 켄싱턴호텔: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16
- 동우국제빌딩: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19
마지막으로 이번 계엄사태와 내란에 대해 지지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정치인들과 소위 보수주의자들께 묻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외치는 사람들은 애국, 준법, 국방을 늘 외치죠. 이번 내란수괴의 행위가 우리나라를 사랑해서 입니까? 자신과 위해 망국의 길을 선택하게 한것입니까?
두번째 눈만뜨면 법과원칙을 얘기했죠. 헌법가치를 훼손한것이 법과 원칙입니까? 마지막으로 국방국방, 북한북한 하죠.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 국방을 위기로 몰아넣은것이 아닌가요?
이번 12.3사태는 보수나 진보냐의 다툼이 아니라 반국가, 반역세력의 국가 전복 시도였음을 분명히 해야하며 결국은 사고는 위정자가 치지만 부담과 해결은 일반 국민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