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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사시사철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는곳이죠. 지리산을 다녀온사람들의 느낌은 처음 갔다온 사람이나 여러번 갔다온사람이다 또 가고 싶어지는곳이 바로 지리산인데요. 지리산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있다면 더욱 좋을텐데요 그러한 곳이 바로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하 야영장이랍니다.
지리산국립공원에 크기가 큰 야영장은 남원에 달궁자동차야영장과 산청에 내원야영장이구요 내원야영장에서 머지않은곳에 고지넉한 사찰이 바로 잡고 있는데 바로 지리산 내원사죠
지리산 내원사 산청 여행 가볼한곳 인 이곳은 내원야영장에서 15분정도 올라가면 나오는데요 마침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과 현수막이 즐비합니다. 평탄한 아스팔트길을 조금 걷다보면 내원사 입구가 나오는데요 오른쪽도로를 따라 내원사로 들어갈 수있고 왼편 작은숲길과 아름다운 계곡사이 다리를 따라 내원사로 들어갈 수가 있죠
경남산청군 지리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내원사는 합천해인사의 말사로서 신라무열왕때 초기에는 덕산사라는 이름으로 개창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광해군 1년에 이유를 알수 없는 화재로 전소되어 폐사지로 있다가 1960년경에 내원사로 개칭하여 다시 사찰을 열었다고 하죠. 이곳은 두계곡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천왕봉 동남쪽의 수량이 풍부한 계곡으로 대원사계곡과 중산리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죠.
사실 내원사는 근래 중창한 사찰로 이름이 나지않은 사찰이고 규모도작아 찾는이가 많지않았지만 최근 여러 불교문화재가 발견되어 주목을 끌었고 내원사야영장을 찾는 야영객들과 주변 등산객들이 발길이 잦은곳이 되었다네요.
아스팔트길을 따라 시멘트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내원사를 진입합니다 초입에 있는 둥근돌이 있어 이목을 끄는데요 여기에 안내문이 달려있네요. 글에 의한면 이돌은 내원사 계곡에서 발견된 돌로 몸에 좋은기가 만들어지게 한다고 쓰여져 있어요 마음속으로 접촉하면 소원이나 뜻이 이루어지고 흩어진마음을 다잡아 준다고 합니다 손으로 만지면 몸에 나쁜기가 없어진다고 쓰여져있네요. 재미삼아 다들 만져보세요
내원사 대웅전건물입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크기의 요사채로 한가지 아쉬운점은 앞에 있는 석등이 우리나라 석등같지 않고 마치 일본정원에 세워져있는 석등같아 보기가 안좋네요. 내원사에는 대웅전과비로전, 심우당, 산신각등의 몇안되는 요사채만이 있어서 금새 둘러볼 수가 있죠
산청여행에 가볼만한곳 지리산 내원사 에는 문화재가 두점 있는데요 보고계시는 비로전에 모셔져있는 비로자나불과 그옆에 위치한 삼층석탑입니다. 내원사비로자나불은 현존하고 있는 비로자나불 중 가장 오래된 석불로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보물 제1021호라고 해요. 비로자나란 어디나 두루비치는 햇빛이란 뜻으로 이 불상을 주존불로 모신곳을 보통 대적광전이나 비로전이라 불리우죠. 내원사 비로자나불은 원래 석남사라는 사찰 절벽위에 있었는데 나무꾼이 발견하여 마을에 모셨다고 해요 그런데 마을로 옮길때 지게로 옮겼기 때문에 무게를 줄이기 위해 등쪽과 다리아래쪽을 깎아내었다니 문화재에대한 인식이 참 안타깝죠
산청가볼만한곳 내원사에 또하나의 보물 삼층석탑이에요 탑이 색깔이 검붉은색을 띠고 있는데요 화강암이 아닌가 싶었는데 철분성분이 많이 들어간 석재를 사용해서 그렇다고 해요. 내원사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1950년대 도굴군들에 의해 파괴되었던것을 현재는 복원해놓은 상태라고합니다.
지리산내원사는 작은사찰이다보니 요사채가 많지 않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삼성각 한 전각에 산신각, 천왕전, 칠성각이 한건물에 자리잡고있는게 또 특이하네요
두계곡이 만나는곳에 위치하여 수량이 풍부하고 계곡이 깊습니다 여름철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을만한 내원사계곡인데요 이곳은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이 1963년 11월12일경 다리에 총상을 입은해 사로잡힌곳으로도 유명한데 그녀의 나이 30세였고 이날이후 남한에서 지긋지긋한 빨치산토벌작전은 끝이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