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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보내셨나요? 모레가 현충일이라 징검다리 연휴였는데요 자녀들을 두신분들은 재량휴업이 많아서 모레까지 쉬는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2박3일 짧은 일정으로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계속 계시는분들을 보니 부러웠답니다.  내일도 쉬는분들은 지리산여행이나 구례여행도 아주 의미가 있을텐데요 지리산노고단 구례 여행 한번 소개해볼께요

지리산은 누구나 한번쯤 오르고 쉽겠지만  쉽게 오르기 어려운 큰맘먹고 체력도 따라야 오늘수 있는 산인데요 산행초짜이면서 지리산은 가보고싶다면 노고단을 가시면 된답니다 노고단은 지리산봉우리들중 유일하게 중턱까지 차를 타고 오를수있어서 사시사철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곳인데요 구례방향에서 성삼재방향 버스를 타시거나 남원방향에서 성삼재휴게소를 찍고 이동하시면 된답니다

5월에 지리산은 아직 4월에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막 초록빛을 띄는 어린새순들이 올라오기시작했고 날씨도 제법 쌀쌀해서 두터운옷을 준비해야했죠

성삼재휴게소에 아침시간이 지나면 주차를 하기 쉽지 않기에 우리일행은 일찍 서둘러서 7시반경 도착했는데요 아직은 주차장이 한가하고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네요 지리산 노고단 을 오르는 길을 경사진길을 올라야하지만 처음부터 중간중간 난코스가 있긴하지만 누구나 걸을만한 코스에요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계속 오르막길이어서 제법 숨이 차오르긴 하지만 조금걷다보면 적응이 되더라구요

노고단을 오르는 길은 포장된 임도가 잘닦여져 있는데요 꼭대기부근에 노고단대피소와 방송국 송신소가 있기 때문이죠 처음 만나는 지름길 나무계단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구례여행 지리산 노고단 가는길에 만나는 시원한 계곡의 모습인데요

저는 이곳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아랫쪽에서는 시원한 폭포수가 될건데요 맑은 지리산에 물과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계곡크기가 발길을 제법 잡아끄네요

세번째 지름길 가파른 돌계단길을 오르면 노고단대피소가 보이네요 노고단대피소는 지리산종주를 하는분들에서는 첫번째 일정으로 많이들 잡기도 하는데요 사전 예약은 필수고 예약도 쉽진않은점 양지하시구요 이곳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사먹을 수도 있답니다

 

노고단대피소 옆쪽으로 노고단 정상을 오르는 순전히 돌로만된 아득한 가파른 깔딱고개가 나오는데요 이곳으로 가도 되고 그냥 임도를 따라 천천히 올라도 됩니다

 

숨이 턱밑을 위혐할때즈음 노고단 고개에 도착하는데요 오른쪽을 돌아보면 저기 멀리 노고단 정상이 보이네요 노고단고개는 아직 봄이라기 보다는 늦겨울 초봄에 가까운 분위기로 보여지죠

노고단을 오르려면 시간제한이 있으니 동절기 하절기 시간을 잘 체크하고 올라야 합니다 괜히 오버해서 입장제한시간에 오르면 큰 벌금을 내니 꼭 기억하시구요 흑백으로 촬영이 되었는데요 분위기 괜찮네요

 

드디어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올랐습니다 노고단에 상징이 돌탑이에요. 노고단이라는 지명은 원래 할미당이라는 우리말에서 나온건데요  통일신라시대까지 천왕봉 근처에서 할미에게 제사를 드렸던 할미당이란곳이 있었는데 고려시대와서 이곳 노고단으로 옮겨와서 한자어로 노고단이 되었고 하네요.  

 

끝없이 이어지는 지리산에 봉우리들을 볼 수가 있는 정상의 모습인데요  노고단은 높이 1507미터로 우리나라 첫번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안에 속하며 지리산의 서부능선을 이루는 봉우리중에 하나랍니다. 지리산 3대봉우리 하면 이곳 노고단과 반야봉 천왕봉을 들ㄹ수있는데요 이렇게 지리산3대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지리산의 장관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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