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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좋은계절이죠 하늘은 점점높아지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어디론가 떠나게 만들죠. 시월은 아마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10간의 긴연휴가 시작되어 다들 여행계획 한군데쯤 잡고 계실텐데요. 10월여행지 로 좋은 곳이 바로 전주인거 같아요. 전주에는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볼거리도 많고 근처에는 유명사찰 금산사와 내장산도 있구요 또 바닷가로는 군산이 인근에 있어서 함께 연계해서 여행하기 아주 좋은곳이에요. 여행을 가면 반드시 거쳐야할 코스 바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전주콩나물국밥을 외면할 수는 없을거에요.
전주맛집 전주콩나물국밥 남부시장주차장 알뜰신잡 출연하여 더욱 유명해진 남부시장 전주콩나물국밥을 소개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점심으로 전주콩나물국밥을 드시려면 그곳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서 이곳 남부시장을 와도 되지만 차를를 가지고 전주남부시장을 오시려면 반드시 주차장을 알아야겠지요? 전주남부시장 입구 맞은편에 고객주차장이 있는데 유료이구요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니 그리 비싸지는 않아요. 남부시장에서 콩나물국밥을 드시고 주차권을 달라해도 주시니 주차비 걱정은 없는데요,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길이 2차선도로나 길에 세우기는 쫌 그렇구요
전주남부시장입구에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9시쯤이었구요 전날 전주막걸리골목에서 거나하게 한잔하고 해장할겸 이곳을 찾게 되었죠. 시장에 들어가니 첫번째 엄청난 크기의 식당들이 두군데가 있는데 그곳도 콩나물국밥과 순대국을 팔고 있드라구요. 하지만 우리가 가고싶은집은 알뜰신잡에서 나온 오로지 그집을 찾아서 그냥 지나칩니다.
직진을 하면서 두리번 거려도 어딘지 몰랐는데 코앞에 두고 헤멧네요. 그런데 뜨악!! 이게뭐람 공사중 ㅠ 하필 시장보수공사로 임시휴업중이었어요. 이곳에 상호는 엄마손해장국인데 전주 남부시장으로 콩나물국밥을 드시러 갈꺼면 기억해놓으세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입구에 큰식당으로 돌아볼까 하다가 시장을 좀더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많은 가게들이 닫혀있었는데요 골목안쪽으로 환한간판이 보이네요.
스윽보니 우정식당, 이곳도 콩나물국밥을 파네요. 유심히살펴보니 이곳도 방송을 몇번탄집 간판에 신동엽성시경이 그려져있고 아래간판에는 3대천왕까지..음~ 알뜰신잡 출연한 집을 찾다가 3대천왕 출연집을 가게 되네요. 바로 들어갑니다~
여기는 오직 콩나물국밥만 파시봐요. 앉자마자 주인장께서 두그릇이요? 하고 물으시네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로 보이는 분이 이렇게 반찬을 내옵니다. 반찬은 김치, 쇠고기장조림, 깎두기, 짠지,새우젓 서울에서 먹던 전주콩나물국밥집에 비하여 반찬이 많은데요.
이쪽에서 바라본 가게는 그리 크지 않은데, 아마도 처음은 이렇게 작게 시작해서 방송으로 유명해져서 뒤쪽가게까지 확장을 하지않았나 싶네요. 만약 이곳을 가시려면 입구에서 사람들이 꽉찻다고 발길을 돌리지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세요. 그곳에도 가게가 있답니다.
후다닥 금새 두그릇이 나왔어요. 어디서많이 보던 비쥬얼인데 어딘가 다른느낌이네요. 제가 먹어본 콩나물국밥집은 대부분 밥과 국이 따로나오고 계란이 위에 엊어져 나오는 형태인데 이곳 전주남부시장콩난물국밥은 밥을 국에 말아서 오고 수란을 함께 준답니다. 저는 날계란을 싫어해서 그냥 국으로 직행, 하지만 수란을 드실줄 알면 수란에 국밥을 몇숟가락넣고 잠시기다렸다가 후르륵 드시면 된답니다.
게눈감추듯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간만에 국물한방울없이 음식을 먹어봤네요. 맛평가를 해봐야죠? 일단 국물은 시원한 느낌보다 시원한맛에 고소함과 느끼하지않고 담백한 그런맛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전주콩나물국밥은 가짜가 아니었나싶네요. 양은 그리 많지 많아서 한참때인 젊은이들이나 양이 큰 사람들은 다소 적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주한옥마을이나 전주성당등 전주여행을 가시면 전주맛집 남부시장을 꼭 한번 가보시구요 알뜰신잡에 나온 엄마손해장국이나 3대천왕에 출연한 우정식당을 선택하는 것도 한방법일듯해요. 저는 기본적으로 티비에 나온 맛집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편이지만 요즘은 워낙 광고성 포스팅이 많아서 차라리 티비에 나온집을 먼저가서 너무 사람이 많으면 주변식당을 가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