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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휴양림 예약캘린터ㅣ숲캉스 숙소로 굿

모든타임즈 2025. 10. 30.

한라산을 품은 섬, 제주는 바다보다 숲이 먼저 숨을 쉬는 곳입니다. 여름엔 나무 그림자 아래서, 겨울엔 솔잎 향기 속에서 머무는 그 특별한 순간. 이번 글에서는 제주 자연휴양림 예약 캘린더를 중심으로, 국립·공립 주요 숲캉스 숙소의 예약 일정과 오픈패턴을 정리했습니다.

① 제주도 공립자연휴양림 예약 — 매월1일, 매주 수요일

제주도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없으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립자연휴양림만 4곳이 있습니다. 각기 예약일등 예약방법이 상이 하니 확인후에 예약 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공립휴양림은 숙소보다 ‘자연 그 자체’를 즐기려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선착순 예약 일정만 정확히 체크하면 성수기에도 여유 있는 예약이 가능합니다.

 

② 공립자연휴양림 — 제주도 휴양림4선(기본 특징)

1. 절물 자연휴양림 (제주시)

 제주도에서 삼나무숲에서 제대된 힐링을 하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자연휴양림입니다. 1997년 개장하여 30~40년이 넘은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산책로를 거닐면 숲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한기를 느낄 정도이구요, 휴양림내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으며 휴양림내 절물오름을 1시간 정도면오아복이 가능하니 제주도오름을 함께 가봐도 좋겠습니다.

 

숙박시설을 4인실 부터, 6인실, 8인실, 11인실, 12인실, 20인실등 상당히 큰 규모이기 때문에 인원수에 따라 예약을 하면되고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6주차 화요일까지 가능합니다.

2.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시)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중문과 남원 사이 숲속에 자리하며, 바다 조망과 숲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서귀포시내까지 30분거리로 가깝고 해발고도700m에 위치하여 삼림욕과 산책은 물론 캠핑족들께서는 캠핑을 즐기기에

도 좋은 곳이죠. 숙박동 7동25실이 있으며 매년 10만명이상이 찾는 인기 제주도 자연휴양림 입니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예약일정은 매수 수요일 오전 9시부터 6주차 화요일까지 가능합니다.

3. 교래자연휴양림 (조천읍)

제주시 동쪽, 교래 곶자왈 지역에 위치해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합니다. 온대수종과 난대수종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고 식물군을 만날수가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곶자왈 지대에 조성한 휴양림입니다. 

 

숙박동은 6인실, 7인실, 8인실, 12인실로 되어있으며 야영장도 있어서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교래자연휴양림 예약일은 매월1일 오전9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가능합니다.

 

4.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주변에 오름과 샤려니숙길 입구와 가까워서 오름 탐방과 샤려니숲길을 가시는분들께 최적의 제주 자연휴양림입니다. 남조로에 접해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쉽고 평지에 가까워 남녀노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주변에는 이름과 같이 붉은오름과 가문이오름, 물찻오름이 있으며 수령이 무려 50년 이상된 삼나무과 해송림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욕장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숙박동은 4인실과 6인실이 주를 이루며 그밖에 일부 7인과 8인실이 있습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예약일은 매월1일 오전9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가능합니다. 예약은 시설물 (객실+야영장) 2개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3박4일까지도 가능하니 숙박과 야영장 캠핑을 함께 즐겨보다도 좋을것입니다.

③ 공립자연휴양림 — 월초·요일별 오픈패턴과 주요 특징

제주의 공립휴양림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며,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매주수요일, 교래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매월1일 예약을 실시 합니다.

  • 절물자연휴양림(제주시 절물오름)매주 수요일 09시 오픈 · 삼나무숲 산책로와 숙소가 연결된 구조 / 우선예약 : 바우처·지역주민
  • 붉은오름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매월 1일 9시 오픈 · 가족형 숙박,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 우선예약 : 바우처
  • 서귀포자연휴양림(서귀포시) — 매주수요일 09시 오픈 · 서귀포시 시내에서 접근성 좋고 한라산 중턱에 위치 / 우선예약: 바우처
  • 교래자연휴양림(조천읍)매월 1일 09시 오픈 · 곶자왈체험. 숙박동·캠핑존 운영 / 우선예약 : 바우처·지역주민

제주의 숲, 바다보다 느리게

제주의 숲은 늘 바다보다 한 박자 느립니다. 바람이 솔잎을 흔드는 소리, 이끼 낀 돌담을 따라 걷는 길, 새벽 안개 속에서 들리는 새소리. 그 순간들이 이 섬의 진짜 호사죠.

 

이번 달엔 제주 자연휴양림 예약 캘린더를 달력에 표시해 두세요. 월초와 수요일 09시, 그 짧은 시간 안에 여유와 휴식이 예약됩니다. 숲속의 하루, 당신의 여행이 그곳에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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