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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좋은 강원도 온천, 설악산 아래 숨은 명소를 찾다

모든타임즈 2026. 1. 13.

겨울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추위입니다. 춥기만 한 여행은 쉽게 지치기 마련인데, 이럴 때 만족도가 높은 선택지가 바로 강원도온천입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경험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죠.

특히 1월 강원도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라면 속초 인근에 자리한 척산온천을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합니다. 설악산 자락 아래에서 천연 온천수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접근성과 가성비 모두 괜찮은 편입니다.

설악산 아래에서 만나는 천연 온천수

척산온천의 가장 큰 특징은 온천수의 출처입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지하 약 4,000m 깊이에서 형성돼 53℃의 온도로 솟아오릅니다. 별도의 가열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수온이 높아, 오히려 이용 시에는 온도를 낮춰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알칼리 성분에 라돈과 불소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물은 약 8,680년 동안 지하에 저장돼 있던 온천수로 소개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피부와 관련된 효험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1월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되는 이유

1월의 설악산은 눈 덮인 능선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풍경을 배경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척산온천이 겨울에 특히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속초 시내와 가까워 이동 부담이 크지 않고, 설악산 관광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듯 접근할 수 있어 일정에 넣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하루 일정은 물론, 강원도 겨울 여행 중 잠시 들르는 코스로도 적당합니다.

온천 시설과 이용 방식은?

척산온천휴양촌은 기본적인 사우나 시설을 중심으로 찜질방과 가족온천실이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운영하기 때문에 조용한 시간대를 노리면 비교적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편입니다.

 

입장료는 대인 기준 11,000원으로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며, 찜질방을 함께 이용하는 패키지도 마련돼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온천실은 별도 요금으로 운영되며, 당일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온천만 즐기기엔 아쉬울 때

척산온천 주변에는 온천욕 이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돼 있습니다. 수령 수백 년에 이르는 소나무들이 이어진 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온천으로 풀린 몸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족욕공원도 함께 들를 수 있어, 온천과 산책, 족욕을 한 번에 묶은 일정 구성이 가능합니다. 겨울철에는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원도온천 여행, 이런 분들께 잘 맞습니다

복잡한 관광지보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시는 분, 겨울철 야외 활동보다 따뜻한 실내 힐링을 선호하시는 분, 1월 강원도 여행지로 이동 부담 적은 코스를 찾는 분이라면 척산온천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설악산의 겨울 풍경을 가까이에서 보고, 천연 온천수에 몸을 맡기며 하루를 정리하고 싶다면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척산온천을 일정에 한 번쯤 넣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사진출처: 척산온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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