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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535 마나도직항 출국편 후기, 이스타항공 좌석크기·사전좌석 가격·마나도입국심사 총정리

모든타임즈 2026. 3. 4.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오랜만에 마나도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공항인데, 개인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짜고 짐을싸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이 가장 기분이 좋을거 같더라구요.

 

마나도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여행지 중 접근성이 가장 어려운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기존에는 최소 1회 이상 경유가 필수였고, 경유지마다 장시간 대기까지 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코타키나발루 경유 시 8~10시간, 싱가포르 경유는 12~14시간, 자카르타 경유는 13~15시간이 소요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스타항공 마나도직항 노선이 개설되면서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아직은 정기 노선이 아닌 전세기 형태라 수요가 줄면 운항 중단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는 단독 운항 중으로 직항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연휴 직전 ZE535편을 이용했습니다. 한산할 줄 알았지만 예상과 달리 만석 출발이었고, 마나도 여행이 점점 인기 있는 지역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체크인과 사전좌석 선택 방법

이스타항공 직항을 이용할 경우, 출발 24시간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무료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어 좋은 자리 선점이 가능합니다.

 

다만 패키지 여행 상품으로 구매한 경우, 온라인 체크인이  24시간 가능하지만 연휴전이라서 아무래도 좌석 예약이 경쟁이 치열할듯 하여 저는 사전 좌석 지정을 유료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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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인 가족이라 좌석이 흩어지는 상황을 피하고자 사전좌석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만 원대 초반에서 2만 원대 초반 사이였습니다. 창가나 출구 쪽 좌석은 조금 더 비싼 편이지만, 비행 시 편안함과 전망을 고려하면 투자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비행 시간이 아주 긴편은 아니지만 비상구 좌석이 여러개 남아있어서 예약을 할까 하다가 쫌 아깝다는 생각에 예약을 포기하고 사전좌석 예매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탑승해서 비상구 좌석을 보니 이스타항공 ZE535편은 비상구가 제가 여지껏 타본 항공기와 달리 좌석 간격에 여유가 크지 않았습니다. 대다수는 승무원 좌석과 마주하고 넓은 공간인데 이 항공기는 그런 장점이 없더군요.

ZE535 탑승 게이트와 출발 상황

이번 ZE535편은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할 줄 알았지만, 30번 게이트에서 바로 탑승했습니다. 탑승부터 기분이 좋았지만, 약 30분 지연 출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내에 앉아 좌석에 착석하는 순간 이런 아쉬움은 사라졌습니다.

ZE535 좌석크기와 체감

좌석 배열은 3-3 구조, A~F 좌석입니다. 실제로 앞뒤 간격과 폭이 넓어 답답함이 없었고, 저희 아들은 대한항공 탑승 때보다 훨씬 넓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기체는 신형 느낌으로 내부가 깔끔하고 가죽 좌석 관리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다만 시트가 얇아 장시간 비행 시 엉덩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니 방석 준비를 권장드립니다.

 

마나도 직항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이며, 기내 모니터는 없어 개인 기기 콘텐츠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내 온도가 낮아 얇은 바람막이만으로는 춥기 때문에 경량패딩 등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마나도 도착 후 입국심사

마나도공항은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커서 놀랐는데요, 시설 또한 최신식으로 깔끔하고 인천공항 못지 않게 환경이 좋아보였습니다.

마나도 입국심사는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전자 자동 심사 기계와 직원 직접 심사 줄이 나뉘어 있어, 대부분 전자 시스템을 이용하면 30초 내외로 통과 가능합니다. 별도로 인터뷰는 없었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다만, 영어 소통은 원활하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단, 연세 있으신 분들은 영어 안내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해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변 직원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우니 가족들이 뒤에서 얘기를 해주시거나 주변분들이 도와주시면 좋겠더라구요.

 

다른분들 후기와 달리 제가 타고간 이스타항공이 만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입국 절차는 10분 내외로 빠르게 끝나며, 직항이라 이동 동선도 단순해 빨리 공항을 빠져나갈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ZE535 이용 핵심 정리

  • 경유 없이 떠나는 마나도 직항 노선
  • 이스타항공 단독 운항
  • 3-3 배열, 좌석 간격 충분
  • 시트 얇아 방석 준비 권장
  • 기내 모니터 없음
  • 기내 온도 낮음, 겉옷 필수
  • 전자 마나도입국심사 빠름
  • 사전좌석 유료 구매 가능, 창가 및 출구석 추천

ZE535 마나도 직항 덕분에 마나도 여행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이제 직항을 이용하면 장시간 경유 없이 편하게 도착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특히 패키지 여행이나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큰 장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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