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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머리방향 이사풍수

12월 이사철을 앞두고 여러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여러분들은 집이사 날짜를 잡을때 손없는날, 가구배치를 할수 풍수를 얼마나 믿으시나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미신이다 하지만 혹여나 하는 마음에 이왕이면 하는 마음으로 신경이 쓰이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집의 설계에 따라 어쩔수 없을수도 있지만 흔히들 많이 따라하는 가구풍수 침대머리방향 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텐데요, 침대머리방향이 남쪽 동쪽 북쪽 서쪽 이냐에 따른 풍수원칙을 쉽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 각방의 침대머리방향 을 어디로 할 것인가 한번쯤 고민을 하셨을 텐데요,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어디쪽으로 두어야 좋다, 어디쪽으로 두면 안좋단다 등등 남쪽? 동쪽? 서쪽? 왠지 북쪽은 아닐거 같고 남쪽은 왠지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죠.

또 문을 열었을때 침대가 바로 보여야 좋다고 했는지, 아니면 반대로 안보이는게 좋다고 했는데 사실 헷갈리만한 침대 가구 풍수에 대해 오늘 확실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삿날 가구배치 속설

우리나라 처럼 이사날에 신경을 쓰고 가구배치 관련하여 다양한 속설이 존재하는 나라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여러가지 속설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출입문을 열고 들어왔을때 바로 거울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인데, 출입문에 거울을두면 복이 반사되어 달아난다는 이유를 들었죠. 이사후 집으로 처음 들어갈때는 쌀을 가운채운 밭솥을 가지고 들어가야 하고 이사를 나올때는 바가지를 깨고 나와야 재수가 있다는 등에 속설도 있습니다.

새로 들어간 집에서는 집안 이곳 저곳에 마른쑥을 놓아두면 악귀를 쫓을 수 있다는 내용등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은 아니지만 의외로 많이 따라하는 이사풍수 이기도 하죠. 만일 미신이다라고 치부하고 그냥 흘려 보내지만 살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혹시 이사때 뭘 잘못해서 그런가.. 되새겨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침대머리방향 관련해서는 서쪽 방향이 좋다는 얘기를 저도 많이 들어봤는데요, 어떤이유에서 그런 얘기가 만들어 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침대머리방향 동쪽방향? 서쪽방향?

침대머리서쪽 과 동쪽의 경우 집의 배치상 동쪽은 아침시간에 서쪽은 오후시간에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시간입니다. 햇볕이 집안으로 많이 들어오면 양의 기운을 받는다고 믿기 때문에 어느정도 맞는 얘기고 햇볕을 자주 쐬면 공황장애 예방이나 우울증예방에도 도움이되며 집안내부가 일반적으로 밝고 화사하게 느껴지게 되죠.

그런데 반대되는 주장으로서 침대머리방향 이 서쪽이면 금전운이 떨어지는 방향이어서 좋지 않다고 하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안방 침대는 바로 보이는 것을 피하는게 좋으며 대각선 방향으로 놓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침대머리방향 북쪽? 남쪽?

침대머리방향을 북쪽으로 두는것은 피해야 한다는 설은 풍수지리상으로 볼때 죽은자의 머리방향이라는 이유에서죠. 또한 북쪽은 음의기운이 강하고 죽음의 기운이 강하여 피해야 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러한 속설은 불교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지는 데요 석가모니께서 열반하실때 머리는 북쪽에 얼굴방향은 서쪽을 향하셨다는 설에서 나온거라 합니다. 반대로 침대머리방향북쪽 이 괜찮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자기장과 관계가 있는 방향이므로 재물운이 따르고 피로회복에도 좋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있습니다.

침대머리방향 을 남쪽 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찬반의견이 있는데요, 침대머리 방향을 남쪽으로 두면 북쪽을 향하고 있어 아침에 햇살을 받을수고 없겠죠 무엇보다 요즘에 건설되는 아파트들은 아파트의 방 전체를 남쪽으로 배치하는 4베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햇살 피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심한사람이나 열이많은 사람들은 피해야 하는 방향이라고도 합니다.

요즘은 침대머리방향 관련해서 동쪽 서쪽 남쪽 북쪽 어느쪽이 좋냐 보다는 그 집에서 느끼는 직접적인 기운을 중시해야 한다는 새로운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침대머리방향은 전반적으로 남쪽이나 동쪽을 선호하지만  이는 동향이나 남향집이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방향이므로 이에 기초한 것이 볼 수가 있습니다.

침대머리방향 과학적 근거

과학적으로 볼때 창쪽으로 침대머리방향 을 두면 아침시간에 햇볕을 받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므로 세로토닌 흡수를 도와 우울증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그리고 어떤 침대머리방향 이든 벽에 너무 딱 붙이지 말고 간격을 두는게 좋으며  벽기둥의 모서리나 가구의 모서리가 침대와 마주하면 가위에 자주 눌리게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침대머리방향을 바꾸면 좋겠지만 어쩔 수없다면 모서리부분에 크리스탈장식이나 식물을 두면 좋다고도 합니다.

방문에서 침대가 바로 보이는것을 피하라는 것은 문이 집안의 기운이 오가는 곳으로 바로 보이게 되면 문에서 가까운 곳의 신체부위에 이상이 생길 수있다는 속설도 있으며 마지막으로 가장 금기시하는 이사풍수는 천장을 가로지르는 대들보아래에 침대를 배치하거나 기울어진 천장아래에 침대를 두는 경우라 합니다. 대들보를 가로지르면 신체를 약하게 만들고 기울어진 천장은 기를 흐트러놓는 다는 이유에서죠. 이를 피하는 방법으로 침대너비모다 넓은천으로 가려주거나 풍경등을 달아두며 좋다고 하네요.

 

살아가면서 잠은 하루중 1/3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침실은 집안에서 가장오래 머무는 공간이기 때문에 기왕에 침대머리방향 풍수를 따를거면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배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옮기는데는 번거로움과 힘도 들기 때문이죠. 그러나 뭔가 일이 잘 안풀리거나 몸상태가 안좋으면 침대머리방향 바꿔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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