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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보라카이환경오염 문제로 보라카이를 폐쇄하겠다는 두테르테대통령의 발언으로 보라카이폐쇄가 기정사실화 되었는데요, 이로인해 보라카이여행 취소가 줄을 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필리핀대통령궁이 여름성수기에 보라카이를 현재와 같이 개방한다는 기사가 나와 혼란을 가중시켯는데요. 보라카이섬은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지난해 2백여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동남아 관광지로 각광 받는곳이죠. 그렇지만 다녀오신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하얀색 화이트비치에 대비해 바다에 녹조가 가득하고 시내를 돌아다보면 하수구와 악취가 나는곳이 있어 위생적이지 못하다 생각했었죠. 그런이유로 이번에 두테르테의 조치를 아쉽지만 찬성하는 입장이었죠.

보라카이섬은 우리나라 여의도보다 약간큰 면적의 작은섬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2008년에 적정관광객 수준을 넘어서 이미 환경문제가 심각히 대두되었는데도, 하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오다보니 환경오염이 심각한거 같아요. 보라카이의 사태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가장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도의 오염이 심각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매스컴에서 어느 한곳이 소개되면 환경훼손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를 곧 보게됩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개발보다는 있는 그대로늘 즐길수 있음 좋겠네요.

보라카이 관광이 계속된다는 소식이기에 보라카이여행을 처음 가시는분들께 보라카이여행팁을 드릴께요. 보라카이 맛집 디몰안에 있는 검증된곳을 알려드릴께요. 제의견이 정답은 아니지만 일단 동남아의 특성상 위생상태를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해산물이나 랍스타등은 지양하시는게 좋다고합니다. 왜냐하면 보라카이에서는 어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해산물이 아니라 다른섬에서 들여오는것이라 신선도가 아무래도 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보라카이 디몰은 낮이고 밤이고 관광객들이 북적되는 곳인데요. 그중심에 스테이크로 유명한 발랄라가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가 생각나면 디몰 발랄라로 가세요.

술한잔 생각나세요. 그렇다면 현지인데 많이 가는 디몰내 지프니를 추천합니다. 저렴하고 다양한 안주에 저녁시간에 즐거운 시간을 갖기 좋답니다. 실제 술집안에는 지프니(미국점령시 미군들이 두고떠난 트럭을 개조한 운송수단)가 있답니다.

보라카이디몰 치킨이 맛있는 보라카이맛집 인살라에요. 닭요리가 유명하구요. 우리나라의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한데요. 디몰맛집들은 가격이 저렴해서 뭐든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요. 

현지음식이 안맞는분들도 있겠죠. 그렇다면 보라카이 맛집 디몰안에있는 한식당 찹스틱을 가세요. 저는 현지음식이 너무 잘맞아서 굳이 이곳까지 와서 한국음식을 먹고 싶지 않아서 가진 않았는데요. 가이드께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으로 보라카이디몰을 가면 누구나 간다는 망고쥬스로 유명한 할로망고에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곳이라는데 뭐 돈을 긁더라구요. 낮이고 밤이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곳입니다. 저희는 망고빙수를 먹어봤는데 뭐 그리 감동적이지 않았어요. 가격은 비싸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필리핀 곳곳에서 볼 수있는 안도키라는 음식점이에요. 이곳도 메뉴가 엄청많은데요. 햄버거, 치킨, 꼬치를 많이 먹구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찾는곳이라 이곳도 이곳 디몰 안도키뿐만아니라 화이트비치에 안도키도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랍니다.

보라카이폐쇄번복 소식도 있고, 한번만가면 섭섭한 보라카이여행과 함께 디몰 보라카이맛집에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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