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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을 가면 첫번째 고민은 어디를 갈것인가 몇날 며칠을 계획하고 수정하죠. 대부분 사람들이 자주 갈수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이동을 하게되고 이동 동선에 맞게 제주맛집을 찾는것도 아주 큰 일중에 하나인데요. 그런 고민을 적어 서귀포와 중문관광단지에서는 싹 없어지게 할 수있는 서귀포현지인맛집 미향해장국 이구요 얼마나 인기가 있으면 오후 3시면끝 나는 제주중문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맛집검색을 저를 포함해서 어느분이든 사전에 네이*이나 다*을 이용해서 검색을 하게되는데 그래도 가장많이 보는것이 아마도 블로그후기 일것입니다. 그러나 제주여행의 블로그 후기는 대부분 대행사에서 올린곳이 많아서 저는 솔직히 신뢰하지 않고 단순히 제주맛집 서귀포맛집 제주중문맛집을 검색하기 보다는 서귀포현지인맛집 등 현지인들이 올려놓은 구석탱이의 카페나 블로그를 중시하죠. 그렇게 열심히 검색하다 발견한 곳이 이곳 미향해장국 이었는데요. 사실 이곳은 입소문을 타고 굳이 광고회사에 광고를 안하더라도 너무도많은 실제 후기들이 있는곳이 더라구요.

 

 

오랜만에 찾은 제주도여행 이다보니 지난밤에 술도한잔하고 해장국이 딱맞는 메뉴였는데요. 함께한 일행들 또한 아주 만족해하는 분위기였죠. 메뉴판은 완전간단, 딱 한가지 메뉴입니다. 오로지 소고기선지해장국이구요 가격도 통일된 가격 8천원입니다. 다만 얼큰한맛과 순한맛을 선택할 수가 있는데요. 왠지 얼큰한맛은 쉽지 않을듯 해서 순한맛으로 시켰죠.

내부크기는 아주크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규모이더라구요. 저희는 줄서는 것을 너무도 싫어하는 터라 12시가 조금못되서 도착했는데요. 사실 좀더 일찍오려고 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오는길에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이도 테이블에는 손님이 없었답니다. 후다닥 자리를 잡고 해장국을 주문했죠. 초등학생 조카녀석은 못먹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먹을 수있다네요.

 

 

기본반찬입니다. 김치와, 마늘, 고추와 찍어먹을수 있는된장, 그리고 부추, 그리고 또한가지가 나오는데요 얼음이 사르륵 끼어있는 깍뚜기가 하나씩 나오는데요. 이게 또 별미입니다. 깍뚜기면 당연히 짜야할테지만, 이 깍뚜기는 국물로 먹을수 있을정도로 삼삼하고 새콤한 맛이에요. 그냥 먹어도 되지만 일하시는분이 해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네요. 진짜로 괜찮아요~

드디어 서귀포현지인맛집 미향해장국의 단일메뉴인 소고기 선지해장국이나왔어요. 선지가 듬뿍들어있고, 양지살같은소고기와 무엇보다 배추우거지가 듬뿍들어있어서 좋았구요. 콩나물이 들어가서 더욱 국물이 시원하죠. 순한맛이지만 땀을 뻘뻘흘리면서 먹었답니다.

미향해장국의 맛은 칼칼하고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구요. 어떨떄는 시원한 김치국물을 마시는 느낌도 좀 드는데 그건 아마도 깍두기 국물때문인거 같구요.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여기 서귀포맛집 미향해장국은 영업시간이 3시면 끝이기때문에 늦게오면 맛볼수가 없는곳이에요. 그러므로 아침 해장으로 오시거나 점심시간에 맞춰 오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미향해장국이 분점을 내줬는지 모르겠으나 제주도 여러곳에 미향해장국이 검색이 되는데요. 이곳 제주중문맛집이 본점이 아닌가 싶네요

※ 본 포스팅은 내돈내고 내입으로먹고 내몸으로 느낀 후기를 올려드린것이구요 개인간 호불호는 알아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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