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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너무너무 무더웠죠. 그래서 시원한 길거리생맥주가 먹고싶었어요. 부천역 인근이나 중동에서 맛있는 생맥주집을 검색했더니 잘 안나오더군요. 그중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블로그포스팅이 보이는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부천역 생맥주 맛있는 필스너하우스 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도 많은 포스팅에 광고성으로 판단하고 다른곳을 알아봤으나 생맥주를 전문으로 하는곳이 많지않아써 기대없이 찾아 갔는데요.

너무 더워 그저 빨리 한잔하고싶어서 들어서다보니 건물외관도 찍지못했는데요. 건물은 유럽풍스타일로 색다른느낌이 들었구요. 안으로들어서는 역시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유럽풍펍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더라구요. 이미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위해 많은분들이 있어서 시끌벅쩍 정신이 없어요.

방문하시는 고객층을 보니 다양하더라구요 젊은남녀부터 50-60대로 보이는분들까지 다양하고 이곳의 술맛이 괜찮기는 한가 싶더라구요.

생맥주는 필스너우르겔생맥주 420ml 5500원, 코젤생맥주3천원 코젤흑생맥주3500백원 였는데요 우리는 일단 저렴한 코젤생맥주로 시작을 하기로 했어요. 기본서비스안주로 이렇게 나오구요. 맥주안주로 괜찮은 안주들이 먹태부터 치킨,피자까지 생각보다 비싸보이진 않더라구요.

치킨전문점이 아니었지만 치킨도 맛있었구요. 피자맛도 배를채우기에 괜찮았어요. 생맥주맛 당연히 괜찮죠 이곳에서 1차를 하고 아쉬운마음에 추가 참석 지인과함께 집근처 치킨집을 가서 생맥주를 시켰는데 이곳맥주를 먹다가 먹었더니 완전맹물에 한잔을 삼킬수가 없더라구요.

 

주변을 둘러보니 젊은분들은 2차로 온것이 아니라 1차로도 온것같은 분위기 손님이 많은데, 다들 가볍게 한잔하고 가는 분위기라 놀랐습니다. 사실 저는 이렇게 시끄럽고 번잡한곳을 싫어해서 발길을 돌리는 편인데 여기 필스너하우스는 술맛때문에 번잡함은 잠시잊고 맛있게 적당히 취해서 돌아 왔네요.

필스너하우스는 이름에서 보듯 우리가 편의점에서 손쉽게 접할 수있는 필스너우르켈 맥주 체코맥주죠. 홉의느낌이 강해서 쓴맛이 강한 맥주로 저는 기억합니다. 필스너우르켈생맥주도 캔맥주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이곳에 대표메뉴는 필스너우르겔생맥주보다 코젤흑생맥주를 많이드시더라구요. 이곳 필스너하우스는 부천북부역사거리 국민은행골목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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