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샹그릴라 탄중아루 선셋명소

코타키나발루패키지 여행 호텔

공항에서 10분거리 뷰맛집

지난달 해외여행리스트에 없었던 코타키나발루에 꽂혀서 처음가보는곳이라서 패키지여행으로 예약을 했는데 대다수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바로 이곳 샹그릴라 탄중아루 호텔 이었네요. 비용은 중간에 유류할증료가 올라가서 1인당 126만원을 지불하고 가이드비용를 따로 지불하는 조건이었죠.

해외여행 패키지상품이 그렇듯 호텔은 아무래도 연식이 좀된곳이더라구요. 반면에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자연환경은 훨씬좋은거 같아요 울창한숲이 있고 잘 가꿔진 해변이 있고 뭐..첫날은빼고 나름괜찮은 호텔이었답니다.

다음번에 포스팅을 이어가겠지만 샹그릴라 탄중아루 호텔을 패키지로 가면 탄중아루윙으로 숙소가 배정되는데 한쪽은 남쪽바다를 보고있고 한쪽은 서쪽바다를 보고있는데 탄중아루선셋이 이곳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서쪽방향이 훨씬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있죠.

호텔 뒷쪽으로 보이는 코타키나발루의 모습입니다 울창한 밀림과 멀리 산들이 펼쳐져있죠. 흔히말하는 앞쪽은 오션뷰이고 뒤쪽은 마운틴뷰이죠. 사정이 있어서 마지막날 급작스레 레이트체크아웃을 하게 되었는데 2층에 숲을 바라보는쪽도 썩 나쁘진 않더군요.  

오래된만큼 풍경이 너무예쁜 샹그릴라 탄중아루 호텔

가성비좋게 호캉스를 즐기기에 딱!

우리 가족은 방을 2개 잡았는데 나중에 상세히 룸컨디션을 알려드리겠지만 하나는 4층이었는데 반대방향 바다를 보고있는 뷰야 괜찮지만 시설이 개떡같았고 아이들은 쓴 7층은 이처럼 뷰가 훨씬 좋았고 방안에도 선셋을 즐길 수있으니 할수만 있다면 7층이 좋겠네요.

이 풍경이 남태평양바다의 맛이겠죠. 잘 가꿔진정원과 높은 야자수들이 기분을 좋게하죠.

여기는 조식을 먹는 부페 앞 마당의 전경인데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있답니다. 어떤분 후기에는 더워서 밖에서 먹기 힘들다던데 저희는 4일내내 야외에서 먹었는데 코타키나발루는 사계절내내 우리나라 가을날씨와 비슷해서 딱입니다. 이래서 가족여행을 많이 오는거 같더군요.

탄중아루윙 오션뷰 동쪽방향은 쏘쏘~
탄중아루윙 오션뷰 서쪽방향은 굿굿!!

동쪽으로 바라보는 탄중아루윙 호텔을 배정받으면 이런뷰를 만나게 됩니다. 나름대로 멋은 있지만 그래도 위에서 본 뷰보다는 못하죠. 샹그릴라 탄중아루 내에 선착장이 있어서 코타키나발루자유여행을 해서 샹그릴라호텔을 사용하게 된다면 굳이 제셀톤포인트 가서 호핑투어를 예약할 필요없이 이곳에서 예약해서 호텔에서 바로 떠나면 되죠.

선셋명소로 사전예약을 해야 갈 수있는 탄중아루선셋바 인데요, 가격은 비싼편이고 저희가 같을때 끝내주는 선셋이 나오질 않아서 이용은 하지 않았네요. 그래도 풍경만은 낮이든 야경이든 끝내준답니다.

샹그릴라탄중아루 호텔은 나름 가성비가 좋은곳으로 알려졌고 넓은해변을 가진 호텔은 아니지만 작은인공해변도 있고 수영장이 깊어서 성인들이 놀기에도 좋으며, 조용히 코타키나발루패키지 가족여행으로 호캉스를 즐기기엔 그만인 곳인듯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