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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날씨도 화창한 날씨가 에보되어있는데요 5월달은 여행하기 참 좋은달이기도 하죠

미세먼지나 황사만 아니면 어디든 나가도 상관은 없지만 흔히들 가는 수도권에

 여행지보다는 드라이브도 겸해서 조금멀리 떠나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충청북도 제천시로 떠나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제천은 충주 문경 괴산등과 함께

아름다운호수 와 아름다운산과 계곡을 함께할 수있는 이봄날에 너무나 좋은곳인데요

제천여행지 월악산덕주사 도 그곳중 하나인거 같네요

 

월악산 영봉아래 자리잡은 덕주사는 충주호를 끼고 드라이브를 한창하고 나서

송계계곡을 따라 수안보쪽으로 이동합니다 국립공원송계자동차야영장을 지나 10여분달리면

덕주야영장이 나오는데요 바로 지나치면 상가들이 나오고 왼편으로 덕주사 가는길이나오면

20여분 멋진 숲길과 아름다운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걸어오르면 수려한 골짜기 사이에 덕주사가 모습을

드러내죠

 

덕주사는 예전에 상덕주사와 하덕주사가 있었는데 이곳은 근래에 복원한 하덕주사이고 윗쪽으로 더

오르면 마애불이 있는 절터가 바로 상덕주사라 하네요

제천여행지 월악산덕주사는 신라 진평왕9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긴 하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전해오는 얘기로 덕주공주가 이절을 세워 이름을 그리 부렀고 이절이 있는 곳을 덕주골이라 하였다 하는군요

이러한 기록은 여러 문헌에서 찾아 볼 수가 있다고 해요

 

그러나 근래 유적발굴달시 석탑의 유물등을 볼때 고려초기를 넘지 못한다고 추정되고 학자들은 창건시기를

고려초기로 본다고 하구요

덕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제5교구본사인 속리산법주사의 말사로 최초 절은 이름은 월형산월악사

였다고 하는데 신라마지막공주 덕주공가 마의태자와 이곳에 이르러 절을 세웠으니 덕주사라 하였다하고

근세 6.25전란때 소실되었고 원래 절터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70년데 중창한 곳이랍니다

 

대웅보전의 모습인데요 현대식 사찰의 느낌이 나지만 워낙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나서 마치 자연속에

기와집 한칸이 들어서있는 모양새로 산과 어울리는 한적하고 단아한 모습입니다

 

이곳은 덕주사의 범종루이네요

화려하진않고 단순하고 실용적인 모양으로 대웅전앞마당에 서있는모습이네요

 

덕주사 대웅전 앞뜰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이곳 덕주사는 힘들지않게 오르지만

산세가 높아 어느 사찰에 가는것보다 산중턱에서 바라보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네요

 

덕주사 대웅전에는 아담하고 소박한 부처님들이 모셔져있는데요 가신김에 참배도 한번하시고

조용하게 명상도 하고 오셔도 될 만큼 사찰이 조용하고 차분하고 느낌이 좋았답니다

최근에 중창되었고 당우는 많지않지만 확실히 유서가 깊은 사찰느낌이 나는것은 사실이네요

 

여기는 약사전인데 전각을 짓지않고 석조약사여래입상에 지붕만 만들어놓은 형태네요

덕주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충주댐건설로 수몰된 정금사절터에서 이곳으로 옮겨온것으로

모양을 모양 전체적으로 머리가 엄청크고 머리에는 부처님의 머리카락과 상투모양의 묶음 머리가 있으며

얼굴은 기다랗지만 넓고 눈을 가는 얼굴을 하고 있네요  이불상이 약라여래인것을 알 수있는 것은 왼손에

약그릇을 받들고 있어 그렇다고 하니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세월에 흐름만큼 많이 닳아 없어진곳도 있지만 어느곳에서도 볼 수없는 다른 얼굴과 몸형태의 석조불상

을 만날 수있답니다

이번주 제천여행지 중 계곡과 산과 한적환 사찰을 만날 수있는 월악산덕주사로 떠나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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