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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육식파라서 삼겹살을 자주 구워먹기 때문에 불판이나 그릴은 필수인데요, 잘 사용하던 전기그릴이 마침 이사를 앞두고 고장이 나는 바람에 이번기회에 새집이기도 하고 고기를 굽지말고 약속을 하고 한달여를 지내봤는데, 그건 무리였습니다 ㅎ.
사회적리두기로 나가서 먹기도 부담스럽고 어쩔수없이 새로운 그릴을 구입하기로했죠. 그래서 이마*등 대형마트와 트레이**등 창고형매장에도 가봤지만 마음에는 제품이 없어 발길을 돌렸는데, 티비 나혼산에서 배우김지훈이 사용하던 그릴이 눈에 쏙들어왔는데 잠깐 잊고있다가 채널을 돌리는순간 그때 인상깊었던 전기그릴이 눈에 꽂혔죠.
그제품은 바로 anbang 그릴로 연기안나는그릴 로 이미 유명세를타고 있었구요. 그래서 여러곳을 알아보던듯 가장 괜찮은 금액의 안방그릴 을 찾아 도착하면서 언박싱 및 그날 바로 삼겹살 파티를 하게 되었답니다. 지금 실제 구입한 anbang(안방)그릴 언박싱 과 실제 사용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제품은 박스에 잘포장되어 무사히 도착을 했어요.
anbang 그릴 제품 구성을 보죠. 이부분이 안방그릴 본체부분입니다. 가운데에 열을 전도시킬 부분이 있구요 실제로 고기를 구워보니 중간부분의 고기는 잘 익는데요 좌우측은 속도가 매우 더디더라구요. 여기서 한가지 지적할 점은 바로 전기그릴의 특징이긴 하지만 열전도의 차이가 안쪽과 바깥쪽이 확연하다는 것이더군요.
파워버튼과 온도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총5단계로 되어있고 버튼식으로 상하 버튼을 눌러 간단히 온도를 조절할 수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최고온도로 해놓으면 금새 열이 올라오고 4인가족이 고기먹는 속도가 빠르다면 초기에는 최상, 두번째 판부터는 중간정도면 충분한 거같아요. 그리고 anbang그릴의 생명이라고 할 수있는 연기안나는그릴 안방의 결정체 바로 팬입니다. 고기를 구우면 연기가 올라오지만 팬을 누르면 바로 연기가 사라지더라구요.
불판이 2개가 따라오는데요, 이 불판이 구이용 불판입니다.
불판도 꽤 무게가 있는데요, 두꺼워서 열전도가 잘 되는거 같네요. 다른 불판은 생선을 굽거나 부침개, 전등을 할 수있는 불판이 옵니다.
이가방은 사은품은 아니구요 별도로 구매를 해야합니다. 비닐이나 다른것으로 덮어놓을 수도 있지만 사실 가격도 만만치 않은 그릴을 대충 보관하기는 그렇고 혹시 어디로 가져가더라도 편리하게 수납하고 넣을수 있는 anbang그릴 수납가방은 필수인거 같네요.
이제 안방그릴 언박싱도 했으니 맛있게 구워봤습니다. 연기가 올라오는 상태에서 막 팬을 눌러 연기가 사라지게 한 사진입니다. 실제 연기는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은 바깥쪽에 연기를 빨아들이는 장치가 있어서 많이 구으려고 사진처럼 고기를 빽빽히 놓으면 연기가 잘 안빠집니다. 혹시나 저처럼 급하게 고기를 올리고 제품이 이상이 있다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 연기안나는그릴 안방그릴 은 장점만 있느냐 개인적으로 단점도 좀 보이더라구요. 일단 그릴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는 꺼내고 이동하는데 좀 불편함이 있겠다 싶었구요. 하단부분이 플라스틱인데 너무 날카로워 꼭 손이 베일듯한 느낌이 들어 별로입니다. 아무리 안보이는 부분이라도 고무코킹을 한다던지 다른 재질로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최근 유명세를 타고 티브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면서 '나혼자산다그릴' '살림남그릴' '연기안나는그릴'로 많이 회자되면서 홈쇼핑이나 소셜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잘 검색하셔서 좋은가격에 구입을 하시면 좋겠네요. 어째든 집에서 연기때문에 구이를 싫어했던분들이나 연기안나는그릴 을 원한다면 anbang그릴 실제사용해 보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