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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가정식 백반 맛집
오키나와여행에서 맛집이라고 하면 주로 나하시내나 국제거리를 많이들 찾고 오키나와 스테이크, 소바등이 유명한거 같아요. 그런데 그나라 현지 가정식을 먹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텐데요, 마침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 가정식 백반 맛집 으로 많이 찾는다는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되는 지구촌 이자카야를 점심으로 먹게 되었는데요, 딱 일본식 답다라는생각이 드는 곳이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오키나와 패키지여행 이라서 두번째날을 제외하고 준비된 식사를 먹게 되었는데 세째날 나하시내 호텔로 이동하면서 들른 오키나와 가정식 백반 집 후기입니다. 위치를 까먹어서 어디라고 말씀드리지 뭣한데요, 나하시내에 위치해 있었고 여기가 아니더라도 일본가정식을 한번 맛보라는 취지에서 써보는 글이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가정식 백반 이자카야 지구촌 위치
2층건물에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들어갈 때는 사실 상호도 모르고 뭐하는곳인지도 모르고 따라들어 갔는데 식사후 나와서 간판을 보니 '지구촌 이자카야' 라는 곳이더군요. 오키나와 에서는 낮에는 가정식 백반을 팔고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하는곳이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내는 넓고 깔끔하더라구요. 좌석은 좌식인데, 일식집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발을 식탁아래로 넣는구조.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일단 좋았어요.
오키나와 가정식 백반 음식 종류
앉자마자 준비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일단 큼직막한 생선 한마리가 구워져 나오고 연어와 참치회 한점씩이 소담스럽게 담겨져 나옵니다.
우리나라 인절미와 비슷한 콩나루가 뭍여져 나오는 떡도 후식으로 먹을만 하더라구요.
밥이 이처럼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데 일본쌀이 좋아서 그런지 밥맛도 좋더라구요.
제가 이곳 지구촌 이자카야에서 먹어본 오키나와 가정식 백반 메뉴중 가장 맛있었던 샐러드입니다. 일본에서는 여주를 많이 먹는거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먹으면 쓴맛이 있어서 싫어하겠지만 저같은 중년들은 입맛에 딱 맛더라구요.
튀김도 세점정도 나오는데요 바로 튀겨서 나왔는지 바삭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키나와 가정식 백반은 소박하지만 정갈하고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배고프지 않을 정도이고 심심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맛이 깔끔한 한끼 식사로 아주 좋더라구요.
무더운 오키나와 날씨에 맥주가 빠질 수없죠.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오리온 생맥주 한잔으로 더위를 식혀봅니다.
여러분도 오키나와여행 가시면 한끼쯤은 꼭 오키나와 가정식 백반집을 찾아서 드셔보세요. 참 괜찮아요~
오키나와 힐튼 세소토리조트 조식 후기도 궁금하시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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