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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기 좋은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캠핑 목적에 따라 사설 캠핑장을 선호하시는 캠퍼들고 계시고 저처럼 조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있는 캠핑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저와같은 부류들이 가장 선호하는 캠핑장소는 바로 국립자연휴양림이죠.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면 대전이남지역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을 방문하기는 쉽진 않지만 여름이 다가올 수록 무리해서라도 꼭 가야할 자연휴양림이 바로 덕유산자연휴양림이죠. 그래서 덕유산 자연휴양림 데크 상세정보 명당 자리 까지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드릴까해요

국립자연휴양림이 각도별로 있고 그중에서 일부 몇개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봤지만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중에서 숲이 가장 아름다운곳을 꼽으라면 횡성에 청태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이곳 덕유산 자연휴양림을 꼽을수 있는데요. 두곳다 잣나무숲속에 그늘한점없는 곳에 오직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맑은공기를 피부로 느낄 수있는 도시 소음에 지친이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그런곳이죠. 이렇게 좋은곳은 당연히 불편을 감수 해야하는데요, 익소 덕유산 자연휴양림 데크에 도달하려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처럼 수레에 짐을 시러 살짝 가파는 길을 이동해야 한답니다.

차량이 데크옆에 없기때문에 더 한산하고 좋은거 같은데요. 오롯이 숲만을 즐길수 있는 여건이 되어있는 곳이랍니다. 이곳 덕유산휴양림데크는 총 28개로 규모가 크지 않은데요, 이것 또한 장점입니다 제가 많이는 못가봤지만 갈때마다 떠드는사람들도 없고 술을 과다하게 먹는 사람들도 없을뿐더러 데크사이도 비교적 멀어서 편안한 숲속캠핑을 즐길 수있는 곳이죠

주차장에서 수레를 끌고 살짝 언덕을 올라 넘어서면 울창한 잣나무숲사이로 데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올라가는길이 야자수잎으로 짠 바닥재를 깔아서 이동하기 비교적 수훨하죠.

주차장에서 가까운쪽에서 부터 데크를 설명드려보죠. 128번은 주차장에서 가까운편이고 최상단에 위치하여 독립적이면서 앞쪽공간도 좋은편입니다. 다만 짐나를때 경사는 감안해야 할거 같구요.

덕유산 자연휴양림 데크 중 명당을 꼽으라면 이곳 127번도 선정이 될 수있을듯한데요. 왼쪽끝에 위치하여 독립적이면서 앞공간이 넓직해서 휴양림데크에서 쉽지 않은 앞마당을 가질 수있는 데크이죠. 다만, 이런곳은 저뿐만아니라 다른분들도 선호도가 높기때문에 당연 경쟁이 높고 당첨확률도 낮다는것을 명심하셔야해요.

 

 

상단쪽 임도바로아래에 있는 126번, 독립공간은 있어서 앞쪽이 경사가 있어서 데크위쪽에서 모든걸을 해결해야하므로 백패킹 또는 미니멀 캠핑을 권장합니다.

주차장에서 가장가까운, 제일먼저 만날수 있는 데크가 125번인데요. 짐나르기 수훨하지만 아무래도 이동통로 바로 옆이라 사생활보장은 조금 떨어지는 곳이죠. 그렇지만 옆공간이 평평하게 비교적 넉넉해서 작은타프구축도 가능하겠네요.

그위로 124번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125번과 127번 사이에 끼인 형태이죠 좌측, 우측에 공간은 있으나 먼저 가는사람이 임자. 그렇다고 이기적으로 다 사용하면 안되구요 옆집 데크들과 협의해서 피해가 안가는 범위에서 타프구축하시면 될듯해요.

다시 상단부 임도쪽으로 123번이 있는데요. 임도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화장실과 개수대여서 편의시설 이용은 좋은편이네요. 이곳도 경사가 있어서 타프구축은 무리가 있네요.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125번과 사이에 낀 122번인데요 이곳도 짐나르기는 괜찮지만 주변 공간은 쉽지 않겠네요. 미니멀 추천합니다.

121번데크는 앞쪽으로 경사가 높아서 어린자녀를 둔 캠퍼들에게는 비추하구요. 술드시고 뒤로 벌러덩 넘어질수 있는 위험, 조용히 백패킹을 즐길 수있는 덕유산 자연휴양림 데크라 할 수 있을듯해요.

122번데크도 여건은 비슷한데 우측에 공간이 있긴하지만 경사가 약간 있어서 뭘 하려면 작업이 필요할 듯 하네요.

 

 

다시 길 바로옆으로 119번데크 좌우 공간도 있고 활용가능하지만 이곳 역시 경사가 살짝 있네요. 이곳도 이동객들의 생활소음은 감안해야할듯,

이제 길반대편으로 가보겠습니다. 주차장을 뒤로하고 지금까지 좌측으로 데크였다면 지금부터는 우측으로 계곡쪽과 가까운 데크들인데요. 길쪽에 붙은 118번데크. 우측에 공간활용 가능하겠네요.

그아랫쪽 계곡쪽으로 붙은 117번데크, 주변공간이 아주 고르지 않지만 이정도면 휴양림에서는 양호한 여건에 속하는구요 덕유산휴양림 명당 으로도 괜찮을듯 해요. 독립적이고 물소리도 들리구요.

116번도 계곡쪽으로 독립적이면서 옆공간도 넓어서 명당이라할만 하네요.

길옆으로 다시 115데크 이동로이긴 때문에 생활소음은 어쩔수 없구요 옆공간은 넓어서 공간활용은 좋겠어요

 

 

다시 건너편으로 가겠습니다. 화장실 아래 편의시설이 가까운 데크인데요. 이곳도 덕유산휴양림데크명당, 독립적으로 위치해있고 전후좌우 공간이 좋아서 활용도가 아주 좋아서 중형텐트 설치도 문제 없겠네요.

그옆에 113번데크도 비교적 독립적이고 좌측공간도 있지만 계절에 따라 해방향에 따라 햇빛이 들어오는 덕유산휴양림에서 해를 볼 수있는 몇안되는 데크랍니다.

112번은 갈림길 사이에 위치한 데크로 활용공간이 넓은것이 특징이에요. 그렇지만 두곳에서 지나는 발자욱소리를 감상할 수밖에 없겠네요.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111번데크가 있어요 좌측공간 활용은 가능하겠어요.

게곡쪽 아름드리 나무사이에 위치해 있는 110번 데크 옆공간 활용가능하고 이곳도 조용하고 좋네요.

또 계곡쪽으로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는 109번데크, 입구쪽에서 멀어서 짐나르기는 좀 불편하지만 이를 감수할 만한 데크에요. 뒷공간도 넓고 좋네요. 여기도 작은명당추천.

번데크는 좌측에 큰바위를 안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우측에 공간은 있답니다.

 

 

 

107번도 화장실에 가까워서 좋아요. 하지만 화장실 이동로에 위치해 있기에 지나는 소음은 감수하셔야 하구요 좌측 약간 공간은 있네요.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106번데크로 가보죠. 106번은 화장실 우측으로 비교적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구요 뒷공간이 넓긴 하지만 경사가 있어서 의자를 계곡방향으로 바라보고 위치를 시켜야 하겠네요.

105번도 주변에 큰바위가 있고  좌측공간이 사용할 수 있을듯 하네요.

다시 계곡쪽으로 쭉 내려가서 104번 데크, 독립적이고 주변넓고 평평하고 보시는것처럼 대형타프도 설치가 가능한 곳인데요. 이곳이야 말로 이곳 휴양림의 최고의 명당이라 할 수있을듯 하네요.

103번도 나름 괜찮은 데크이네요 옆뒤 공간이 있고 활용에 문제없을듯 해요.

105번옆에 위치한 102번데크 좌측 공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101번데크, 예전에는 이곳 계단앞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있어서 1순위 예약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주차장에서 가장 먼 데크이죠 하지만 가장 끝쪽이고 독립적이라서 나만의 캠핑이 가능하고 공간활용이 아주 좋은 데크랍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이처럼 잣나무 숲사이에서 캠핑할 수있는 몇안되는곳이죠. 햇빛이 거의 차단되기 때문에 다른 국립자연휴양림에 비해 개장도 늦어서 5월이 되어서 가능한 곳이죠. 그렇기 떄문에 불과 5개월정도밖에 캠핑을 즐길 수밖에 없는 곳이기때문에 숲을 좋아하는 캠퍼라면 반드시 와봐야할 무주 가볼만한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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